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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섬진강 매화 향기 찾아 떠나는 봄 마중 여행(20180318)

와이투케이 2018. 3. 20. 23:19



유독 추웠던 지난 겨울

그래도 봄은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찾아 온다

계절의 오묘함을 피부로 느껴본다


봄이다 봄

봄꽃중에서 제일 먼저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꽃

매화꽃이 얼마나 아름다우면 사군자 울타리 안에 들어있으며 옛 문인들이 매화를 보고 시를 짓고 그림을 그렸겠는가

와이투케이도 봄꽃중 좁꽃인 매화향기를 찾아 섬진강 언덕배기 광양매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섬진매화마을로 남도여행을 잔년에 이어 연속으로 다녀왔다


섬진강이 남해바다와 만나는 남쪽나라 광양 다압면 섬진매화마을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이고 제일 먼저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곳 이다


이 섬진강 매화마을로 전국의 상춘객들의 발길이 매화꽃 향기에 취해보고져 다들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인산인해 차산차해 이다


섬진강매화마을 뒷산 쫓비산(538m) 자락이 온통 매실나무들로 꽉 들어차 춘3월이면 온통 매화꽃 천지요 매화꽃 향기로 가득하다

매화축제가 열리는 섬진강 언덕배기엔 우리나라 매실 명인 홍쌍리여사의 청매실농장이 있다


 이곳이 매년 봄이면 그 이름도 유명한 광양매화축제가  전국이 떠들썩하게 열리는 곳이며 매화축제의 중심에는 국가지정 매실명인인 홍쌍리 여사의 청매실농장이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텔레비젼에도 자주 소개 되어 말로만 듣던 홍쌍리 여사의 청매실 농장

농장 하면 생각나는 작고 아담한 농장이 아니고 엄청난 농장이고 대기업 수준이다

잘 정리정돈 된 3,000여개의 커더란 장독대가 무슨 학교 운동장보다 큰듯하다


이곳으로 매화꽃도 구경하고 이 청매실농장 장독대에서 아리따운 모델들이 연기하는작품 사진을 찍으러 전국의 사진 작가들이 다 모여들곤 한다

매화축제 현장과 매화꽃이 흐트러지게 만개된 매화밭과 홍쌍리여사의 청매실농장등등 어디 가든 온통 카메라를 어깨에 멘 사진작가들 이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청매실 농장의 어여쁜 아가씨 모델들이 매실 장독대 뚜껑을 들었다 놓았다하며 사진작가들의 주문대로 각종 예쁜 연기들을 다 연출 하고 있다

와이투케이는 2013년에 이 모델들의 연기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던 추억을 가지고 있다

 

섬진강과 남해바다가 만나는곳에서 채취하는 강굴, 이곳에선 벚꽃필때 제일 맛있다하여 벚굴이라 하여 많이 판매하고 있었으며

어릴적 소풍가는 기분으로 봄 원족(遠足) 가는 기분으로 같이 손잡고 나섰던 옆지기와 강굴도 먹어보고 아직은 덜피어 아쉬웠지만 하루종일 매화꽃향기에 취해보았다

광양매화축제의 매화꽃 개화시기는 다음주말((3월24-25일)이 절정을 이룰것 같다


★★구례 산수유축제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3265(클릭)




와이투케이는 매년 광양매화축제에 다녀온다

봄마중 여행이고 봄이오는 길목에서 첫 봄축제 이라서 이다

아니다

아내는 벚굴(강굴) 먹으로 매년 찾아오고

와이투케이는 매화향기에 취해보고져 매년 이곳에 온다








광양매화축제 기간은 2018년 03월10일-18일 까지 이다

축제 둘째날 다녀왔다

관양매화축제 매화개화시기는 이번주말이 절정일듯 하다











2013년도 광양매화축제 사진 3장도 같이 포스팅해본다

전국 사진작가들이 모두 관양 매화축제로 모인듯했던 그모습이다















매화도 마찬가지 이다

수명을 다하면 다시 흙으로 돌아가 후손들에게 영양분을 주고 있다








쫓비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이다







와이투케이의 단골맛집은 매화축제장에서 제일 꼭대기에 있는 소나무꼭대기집 이다

벚굴맛집/강굴맛집/매화축제 맛집/ 광양매화축제 맛집 이다

매년 이집에서 벚굴을 먹고 간다

가격은 모두 비슷하고 누가  같은 가격에 더 큰걸로 주느냐에 달려있다

일단 매화밭이 모두 보인다는 장점이 있다

이집 최고 이다

단골이라서 무척 잘해준다








광양매화축제의 백미는 어쩌구 저쩌구 해도 단연 벚굴(강굴) 맛보는 것이다

이시기에 이곳에서만 먹을수 있는 벚굴

손바닥 만한 벚굴 9개에 4만원 이다

워낙 벚굴의 크기가 커서 둘이 실컷 먹을수 있다








매화꽃 아래에서 섬진강을 바라보며 매화꽃 향기를 마셔가며 먹는 벚굴맛이란

기가 똥이 찬다

벚굴 하나에 두조각을 내도 한조각에 입안가득 한볼태기 이다





















몇년을 계속 다니다보니 그얼굴에 그 햇살

사진들이 매년 비슷하다

여행코스도 매년 똑 같다

모든 코스를 다 녀보았다

















우린 막 결혼했어요

신혼여행을 이곳으로 왔나보다

이 사진을 보면 꼭 주고 싶다











광양매화문화관 이다

매화의 모든것 홍쌍리의 모든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수 있는 곳 이다










어느 축제장에 가도 화관이나 꽃 목걸이가 많이 팔고 있다

실제로 화관을 머리에 쓰고 돌아다니는 분들 무척 많다

하와이 와이키키해변에 온듯 착각이 든다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섬진강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