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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숨은벽능선 따라서 우리나라 최고의 절경인 백운대와 인수봉의 위용(20170916)

와이투케이 2017. 9. 19. 23:53



북한산 국립공원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절경과 비경이 백운대와 인수봉 일게다

북한의 금강산도 나오고 설악산도 나와라

나 북한산의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하고 누가누가 더 아름다우나 한판 붙어보자

절경과 비경에서는 최고일게다

절세미인 이다

그래서 조선시대엔 금강산과 묘향산 지리산 백두산과 함께 우리나라 5대명산으로 지정했나보다


와이투케이는 항상 서울시민들을 부러워했었다

이리도 아름다운 비경의 아름다운 산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처음으로 가본 북한산의 백운대와 인수봉의 사내다움의 위용이란 말로 표현하기도 아려울정도로 아름다움의 극치 그 자체 이었다


이리도 아름다우니 조선 태조 이성계가 도읍지를 북한산 아래 한양으로 정했나 보다

무학대사가 이성계를 위해 도읍지를 정할때 백운대에서 만경대를 거쳐 비봉까지 갔었다 하지 않았는가

예전엔 등산화도 없고 안전팬스도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백운대와 만경대를 걸어갔단 말인가

믿어지지 않는다


북한산을 삼각산이라고도 부른다

최고봉인 백운대(836m)와 인수봉(811m) 그리고 만경대(800m)가 삼각형 형태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삼각산이라고 했다 한다

화강암의 전시장 같은 북한산국립공원

산 전체가 급경사를 이루고 험한산세로 이루어져 있어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새마음산악회 회원들과 함께한 북한산 산행

고양시 효자동 밤골을 들머리 삼아 사기막-전망대-숨은벽-대동샘-깔닥고개=호랑이굴-백운대-위문-백운산장-인수산장-도선사까지 산행시간은 약5시간 이었다




고양시 효자2동 밤골이 들머리 이다

숨은벽능선을 타고 숨은벽과 백운대 정상찍고 인수봉과 만경대 구경하며 인수대피소를 거쳐 도선사가 있는 백운대탐방지원센터까지 이다








아뿔사

선두를 이끌던 산악대장 코스를 잘못잡았다

숨은벽능선이 아니고 밤골계곡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숨은벽능선으로 오르기 위해 한참을 뒤돌아 내려와 등산로 같지 않은 희미한 길을 따라 불안한 마음으로 숨은벽능선으로 향한다






휴우우! 긴 한숨이다

별탈없이 우리 일행들 등산로 같지 않은길로 숨은벽능선길로 올라온다

30분은 족히 까먹은듯 하다

그래도 숨은벽으로 올라왔으니 얼마나 좋으냐

북한산중에서 전망이 제일 좋기로 소문난 숨은벽능선길 아니드냐







사기막골에서 잠시 쉬어가며 북한산의 절경을 구경한다






와아! 앞에 보이는 저 영봉을 보시라

멀마나 멋쟁이 이냐







숨은벽 전망대 이다






숨은벽 전망대에서 바라본 숨은벽이다

다들 인증삿도 남겨본다

오른쪽 삼각형으로 뾰죽한 바위가 숨은벽 이다

가운대 바위능선은 설교벽으로 인수봉으로 통하는 능선길 이다








어느 산객이 찍어준 인증삿

숨은벽이 숨어 아쉽지만 설교벽과 인수봉이 나와 다행이다








숨은벽 못미쳐 점심을 해결하구







올라왔던 숨은벽능선길을 뒤돌아본다

천길 낭떨어지 아찔하다









숨은벽을 향해 능선길을 따라 계속 올라간다

그러나 오른쪽은 천길 낭떨어지 이다

무서워 일어서질 못한다

조심해야 한다

왼쪽에 우회길이 있다







우리일행 여학생들이 엎드려 벌벌 떨었던 능선길을 잡아본다

북한산이 우리나라 산중 헬기출동이 제일 많은 산 이단다

인생은 한번

여기도 위험 저기도 위험구간 조심해야 한다








숨은벽 능선의 위용 대단하다







올라왔던 숨은벽능선을 다시 뒤돌아본다







요바위가 무슨 바위일까?









설악산의 흔들바위를 누가 북한산 숨은벽능선에 갔다 놨을까

옛날 장사나 장군도 들지못할 엄청 큰 바위덩어리 인데 말이다

설악산 흔들바위와 크기와 모양이 비슷하다







산행을 하며 계속 오르며 뒤돌아보는 제미 솔솔 하다






드디어 숨은벽이 코앞에 버티고 있으며 앞길을 가로 막는다






우리 일행들 숨은벽앞에서 손을 들어 반긴다








숨은벽 바위 바로 아래 위험구간이 나타난다

우회등산로로 가려면 가운데로 내려가야 하는데 각도나 절벽 잡을곳은 없고 벌벌 떨린다






어느분들 일행 3명이 한조가 되어 자일을 깔아놓고 숨으벽을 오르고 있다

위와 아래에서 자일을 잡아주고 있다

아찔하다

우리들처럼 일반인들은 우회길을 따라 백운대로 올라가야 한다

왼쪽 능선은 인수봉으로 올라가는 설교벽 이다 






남성을 상징한다는 숨은벽

실로 힘센 남성 같다








대동샘이다

깔딱고개를 오르려면 대동샘에서 물 한모금은 먹고 출발해야 한다







숨은벽의 남쪽 사면 와아 멋지다 대단하다






깔닥고개를 넘고 호랑이 굴을 지나 백운대로 가기 위해 고고씽








어느 여성 산객님

백운대 자락에서 닛지산행 연습을 하고 있다







북한산성이 있고 백운대로 오르는 길

여기서부터 그림이 장관이다

위험구간도 도사리고 있으니 한시도 헛눈을 팔으면 안된다






와아 이 그림을 보시라

여기서부터 백운대로 오르는 구간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절경이다

금강산도 설악산도 이리 아름다운곳은 없다






어찌 이리도 그림이 이쁠까

어느 유명화가가 그린 한폭의 산수화 같다

금강산을 그린 유명화가들 왜 백운대로 오르곳 이곳은 그리지 않았을까

이곳까지 올라올수 없어서 일까

멋지다

신비스럽다

가운대 등산로 옆 작은계곡에 있는 나무들

마지 사막의 오아시스 같다








평생 산에 다녔던 와이투케이

어찌 이리도 북한산과 인연이 없었을까

처음으로 와본 북한산 그리고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

멋지다 최고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멋진 산이 북한산 백운대 이다고 확신한다






백운대로 오르는 길

암벽등반 훈련장으로 제일 유명한 인수봉이 눈앞에 바로 펼쳐진다

인수봉과 백운대의 조합

환상의 조합이 되어 멋진 그림을 연출 하고 있다





줌으로 주욱 당겨 랜즈 안에 가득 차게 인수봉을 잡아보았다

여기저기 암벽등반을 하고있는 전문산악인들이 마치 개미 같다

바위에 붙어있는 사람들 여기저기 많기도 하다

인수봉 정상의 저 바위는 누가 올려놓았을까

굴러 떨어질까 작은 돌로 괴어놓은듯 하다








인수봉을 백운대로 오르며 이리 잡고 저리 잡고






밑에 만경대도 내려다 본다







만경대 정상부위를 당겨 잡아본다








백운대로 오르기 위해 백운대 몸통을 빙 돌아서 올라가야 한다

사방은 천길 낭떨어지

어떻게 백운대 중간 몸통에 이런 길이 반들어졌을까

옛날에는 이 안전팬스도 없었다는데 어떻게 걸어서 갔을까

강심장들 이었다






몸통을 돌아 인수봉 바로 앞에서 백운대 정상으로 마지막 오름을 올라간다








여기저기 백운대 정상 인증삿을 한 산객들이 인수봉을 보며 쉬고있다








인수봉을 보고 또 보고 또 아쉬워서 또 보고






백운대 정상 인증삿을 하려면 길게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

뒤사람이 앞사람을 인증삿을 찍어주는 관행 참 멋지다 아름답다









오늘은 와이투케이의 두눈이 호강하는 날처음으로 와본 백운대도 원없이 쳐다본다

인증삿을 위해 줄을 서서 밑도 내려다보고 인수봉도 다시 보고 만경대도 바라보고 오늘 와이투케이의 두눈이 모처럼 호강을 한다









저 바위가 커피콩 바위 이단다

겁없는 사람들 쳐다만 보아도 오금이 저린다






드디어 30분 줄서서 와이투케이 백운대 인증삿 이다

뒷사람 사진작가 인가보다

멋진 사진 감사를 드린다







백운대 산장과 인수봉 산장을 거쳐 하산길 이다












인수봉 안내표지판이 있는곳에서 마지막으로 인수봉을 올려본다

잘있거라 인수봉아 백운대도 말이다

담에 또 다시 너를 찾아오마









아쉬움과 기쁨가득 안고 백운대 산문을 나온다







백운대계곡 어느 산장에서 뒤풀이 겸 저녁식사후 고향앞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