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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궁남지 연꽃축제)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열리는 연꽃향연

와이투케이 2017. 7. 17. 23:06



백제왕도 부여 궁남지

우리나라  대표 연꽃명소 이다

궁남지 연꽃축제 마지막날인 지난 일요일 콧바람도 쇨겸 연꽃구경을 다녀왔다


부여 궁남지는 연꽃이 주는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의미도 간직한 유서깊은 곳이다

백제 무왕이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궁남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이다

또한 건축 당시 연못의 조경이 워낙 뛰어나 훗날 일본 조경의 원류가 되었다고 ‘일본서기’에 기록되어 있고 통일신라 때는 이를 본떠 안압지도 조성했다고 전한다


지금의 연못은 1965년 본래 규모의 3분의 1 가량을 복원한 것으로 연못 가운데 조그마한 섬이 있고 그 위에 포룡정이 있어 목조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있다

이 맘 때면 10만여평의 연못 중에서 1만평 정도에 홍련 백련 수련 가시연 등 10여종의 연꽃이 화사하게 피워오른다

연못 주변의 아름드리 수양버들이 못에 그림자를 드리워 고즈넉한 분위기와 고풍미를 더한다

궁남지는 정림사지 삼층석탑 부서산성 낙화암 등 백제 유적지와 가까워 연꽃 감상과 함께 백제문화탐방을 곁들인다면 뜻깊은 여행이 될 것이다


부여 서동공원

백제 마지막왕인 31대 의자왕의 아버지가 30대 무왕이고 무왕의 어릴적 이름이 서동 이다

백제 무왕35년(634년)에 만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연못이 바로 연꽃축제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궁남지이다

궁남지(宮南池)는 왕궁의 남쪽에 있는 연못이다는 말이다

이 궁남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공원이 바로 무왕의 아명에서 따온 서동공원 이다


백제왕도인 익산에도 서동공원 이있다

미륵사지가 있는 미륵산과 용화산 아래 있는 한반도 모형을 닮은 금마저수지를 끼고있는 아름다운 조각공원이 바로 익산 서동공원 이다

익산은 무왕(서동)이 태어난 곳이고 서동생가터가 공원으로 잘 조성되어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문화유산이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지가 포함 되었으며 이로서 누가 뭐라해도 익산 왕궁리유적지가 백제때의 왕궁 이었다는게 증명되고 있다

★★익산 서동공원의 서동축제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721



부여

집을 출발하면 1시간정도 거리

가까이 있어 자주 여행 하는 부여 이다

서동연꽃축제도 거의 매년 참가한다






연꽃저수지가 워낙 크다보니 홍련 황령 백련 가시연꽃등등 각종 연꽃들이 다 있다










연꽃축제 마지막 날 이다

연꽃은 9월말까지도 피고지고 하는데 축제가 빨리 끝나 아쉽다

축제기간이 지나드라도 8월말 까지는 연꽃을 볼수가 있다

보통 연꽃은 6월말부터 8월말까지 두어달 피고지고 한다






연꽃 사이를 노를 저어가며 연곷을 구경하는 뱃놀이 체험도 여기저기 많다

물이 깊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







와이투케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엄청 큰 연꽃지 인데 멀리 보이질 않는다

여름이라 그늘을 만들어 주는건 좋은데 버드나무가 너무 많은것 같다

끝없이 펼쳐지는 연꽃지평선을 볼수가 없어 아쉽다

여기저기 버드나무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작년과 다른점

연꽃조화를 포함하여 길가에 조화가 많이 정식되어있다

언듯 보면 더 아름다워 보이지만 연꽃이 이 조화에 끼어 연꽃의 아름다움이 덜 하는것 같다






이렇게 연곷과 장미꽃등 조화가 길가에 많다







백련이 아니고 황련인듯 하다












해바라기가 제철이 아니어서 그런지

아님 올봄부터 가믐이 심해서 그런지 화려하질 않다













궁남지 역시 아름답다









궁남지 섬의 항아리에 가시연꽃이 아름답다















옷빌려입고 여행하는게 요즘 대세이다

서동과 선화공주 의상을 빌려주는곳이 있다

젊은 연인들은 멋진 추억이 될것같다








서동공원의 그네도 꽃그네이다








가시연꽃저수지 이다







오늘의 점심은 연잎비빔국수 이다






연꽃 한켠에 코스모스밭도 있다









오늘밤 축제 마지막날 폐막식이 있을 메인 무대 이다









연꽃과 조화인 장미꽃 그리고 초가지붕을 하고있는 원두막의 조화가 아름답다









연꽃축제장으로 들어가는 정문 이다






매년 만나보는 수와진 사랑더하기 이다







각설이는 축제장의 단골메뉴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