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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관매도여행)아!그섬에 가고싶다 세월호 인양현장을 볼수있는 관매도

와이투케이 2017. 3. 22. 22:20

 

 

 

세월호의 안전한 인양을 간절히 기도 한다

팽목항에서 뱃길따라 1시간30분

관매도가 우리 탑마루산악회를 반겨준다

 

관매도

작년 이맘때 다녀갔던 한국의 하롱베이 라고하는 진도 조도 바로 앞섬이다

그래서 주소도 신안군 조도면 관매리 이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모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친구와 함께 탑마루산악회를 따라 진도 관매도 섬여행에 따라 나선다

 

관매도에 가기 위해선 고생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

팽목항에서 관매도 까지의 거리와 관매도 여행시간등을 감안하여 첫배를 타지 않으면 아니되기에 잠도 못자고 꼭두새벽 3시에 이곳 익산을 출발 한다

전날 잠못이룬 탓에 눈에 가시가 들어간듯 눈물이 흐르는 눈을 비벼대며 관매도여행에 나선다

작은 섬 치곤 볼거리가 많은 섬 관매도 관매8경을 다 돌아보기엔 턱없이 시간이 부족하다

마지막 여행코스인 등대가 보이는 관매6경에선 세월호 인양 작업중인 현장을 볼수있어 마음이 찡하다

 

관매도에 오는길 중간에 조도에서 관매도행 여객선에 올라탄 조도/관매도 문화관광해설사 박길림 가이드님

일년전 조도에서의 추억을 같이 공유했기에 방가운 마음으로 그 가이드분을 만나 관매도의 모든 스토리를 머리속에 저장을 하고 관매도를 따나온다

 

★★일년전 한국의 하롱베이 신안 조도여행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2704

 

(진도여행) 아! 그섬에 가고싶다 한국의 하롱베이 진도 조도여행

진도 조도 하조도와 상조도를 포함하여 230여개의 작은 섬들로 되어있는 진도 조도 그래서 그냥 섬이 아닌 조도군도 라고 불리울만큼 수 많은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조도가 우리나라 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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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를 잊지말자 진도 팽목항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2699

 

(진도팽목항여행) 세월호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분노가 숨쉬는곳 진도 팽목항

기다림에 지친 진도 팽목항 엄마이기에 아빠이기에 형제이기에 나아가 대한민국인 이기에 아직도 기다림을 포기할수 없는 9명의 우리 가족들 가슴이 메어진다 슬픔을 같이 한다 나도 모르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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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에서 새벽3시에 출발

진도 팽목항에서 7시 첫배를 타고간다

 

 

 

 

 

 

 

 

 

세월호의 슬픔과 아픔이 있는 팽목항 부두 이다

 

 

 

 

 

어느 누구나 울지않고는 절대로 볼수 없는 팽복항 이다

가슴아픈 일이다

우린 절대로 세월호를 잊어서는 아니된다

세월호가 안전하게 빨리 인양이 되어 세월호 사고의 원인이 규명 되어야 하겠다

슬픔을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한다

 

 

 

 

 

 

 

 

진도 팽목항 여객선 대합실이다

팽목항의 정식이름은 진도항이다

작년 이맘때 왔다가 꼭 일년만에 다시 온다 팽목항을.....

 

 

 

 

 

 

관매도 가는 선상에서 산악회에서 준비한 아침을 먹는다

육개장에 병어회무침과 막걸리까지 푸짐하다

 

 

 

 

 

 

중간 기착지인 조도에서 올라탄 조도/관매도 관광해설사(노랑점퍼)

방갑게 맞는다

 

 

 

 

 

 

 

 

선실의 모습

1시간30분 동안 다들 단잠에 빠져있었다

 

 

 

 

 

 

관매도에 도착한다

 

 

 

 

 

 

걷고싶은 매화의섬 관매도

해상국립공원 지역이다

예전에 매화가 많이 있어 관매도라 했단다

지금은 매화가 보이질 않는다

 

 

 

 

 

 

 

 

 

 

 

 

관매도 해변을 따라 트레킹이시작된다

관매도 해변 반달처럼 휘어진게 아름답다

 

 

 

 

 

 

 

 

 

 

아름드리 소나무들

엄청 큰 소나무들이 욕심이 난다

관매도캠핑촌이다

여기저기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다

 

 

 

 

 

 

 

 

 

 

독립문바위라 하는데.....

 

 

 

 

 

 

 

 

해변이 아름답고 변산반도 격포의 채석강하고 비슷하다

 

 

 

 

 

 

 

 

방아섬의 신비스러운 기암기석

 

 

 

 

 

 

 

 

 

 

시골냄새가 물씬 풍기고 한가롭기 까지 한 갈대밭

풍광이 그림같다

 

 

 

 

 

 

 

 

관매도의 최고봉인 돈대산(219m)으로 가는 길목

여기서 부턴 힘도 써야 한다

해발 219m이지만 섬이기에 결코 만만한 산이 아니다

 

 

 

 

 

 

 

 

 

 

 

 

돈대봉으로 오르는 능선길에서 바라본 한려해상 국립공원

작은 섬들이 올망졸망 아름답다

 

 

 

 

 

 

 

 

 

 

 

 

 

 

 

 

 

 

 

 

 

 

 

 

관매도 항구로 배 한척이 들어온다

한폭의 그림이다

 

 

 

 

 

 

선착장과 관매해변이 있는 관매리 마을

전경이 시골냄새가 풍기는듯 개안찬다

 

 

 

 

 

 

 

 

 

 

 

 

 

 

돈대봉 이다

관매도의 최고봉이 이름표도 없어 어찌 뭐가 아쉽다

 

 

 

 

 

 

형제섬이다

저 형제섬이 돌묘와 꽁돌의 전설이 있는 섬이다

 

 

 

 

 

 

저 끝트머리 등대 있는곳이 관매도의 하일라이트 이다

5경인 하늘다리와 7경인 다리여가 있는곳이다

7경에서 세월호 인양현장이 바로 보인다

 

 

 

 

 

 

 

 

 

 

 

 

앞섬인 조도 이다

줌으로 당겨보았다

작년 이맘때 갔다온 섬이다

이만부가 누워있는 모습이다

머리 얼굴 그리고 가슴과 불룩한 배 잘보면 영락없는 누워있는 임산부 이다

 

 

 

 

 

 

 

 

 

 

 

 

 

 

 

꽁돌이 보인다

작아보이나 바짝 가면 엄청 크다

 

 

 

 

 

 

 

 

 

 

 

 

 

 

 

 

 

꽁돌은 모두 5개 이다

오른쪽 나란이 있는게 3개 이고 중간에 홀로 하나이고 나머지 하나는 바닷솟에 있단다

꽁돌과 돌묘는 3경이다

 

 

 

 

 

 

 

돌묘와 꽁돌의 전설
까마득한 옛날에 하늘나라 옥황상제가 애지중지하던 꽁돌을 두 왕자가 가지고 놀다가 실수로 지상으로 떨어뜨렸다

옥황상제는 하늘장사에게 명하여 꽁돌을 가져오게 하였다
옥황상제의 명을 받은 하늘장사가 왕돌끼미에 도착하여 왼손으로 꽁돌을 번쩍 들려고 하는데, 갑자기 거문고 소리가 울려 퍼졌다

 어디서 들리는지는 몰랐지만 그 소리가 너무 아름다워 하늘장사는 그만 넋을 잃어 꽁돌도, 옥황상제의 명령도 잊고 말았다
이 일을 알게 된 옥황상제는 두 명의 사자에게 하늘장사를 데려오라고 명하였으나 두명의 사자마저 거문고 소리에 매혹되어 하늘로 올라갈 생각을 잊어버렸다

이에 진노한 옥황상제가 하늘장사와 사자들이 있던 자리에 돌무덤을 만들어 묻어버렸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이다

그러나 돌묘와 꽁돌이 있고 가이드분의 설명을 들으니 그럴사 하다     

                                                                                                                                                         
 
 
                                                                                  
 
 
 
 

 

 

 

 

 

 

 

 

 

 

 

 

하늘다리 이다

원래는 두개의 섬으로 갈라졌는데 하늘다리를 놓아 하나의 섬으로 연결되어있다

하늘다리밑이 얼마나 깊은지 돌을 떨어트려도 한참후에 덩벙하는 소리가 들린다

하늘다리 이쪽저쪽 이다

 

 

 

하늘다리는 이렇게 생겼구

제5경 이다

배를 타고 위로 쳐다보면 무척 아름덥다

 

 

 

 

 

 

 

 

제7경 다리여 이다

등대가 보이는 이곳 풍광이 끝내준다

 

 

 

 

 

 

 

 

 

 

 

 

 

 

세월호 인양 현장 이다

저 멀리 가운데 희미하게 보이는것이 세월호 인양을 하는 바지선들이다

날씨가 흐려 희미하다

 

 

 

 

 

 

 

 

요것이 돌묘 이다

꽁돌 바로 뒤 바닥에 있다

자세히 봐야 찾을수 있다

 

 

 

 

 

 

 

 

여흥을 즐기던 포석정 이단다

 

 

 

 

 

 

갈매기 새끼

막 부화한 새끼 이다

 

 

 

 

 

 

이 꽁돌이 저 위 산위에서 떨어졌다 한다

 

 

 

 

 

 

장사가 응가 한 똥 이다

서울 인사동의 똥빵 닮았다

 

 

 

 

 

 

 

 

가이드가 관매도에 대해 해설을 하고 있다

 

 

 

 

 

 

관호봉 이다

관호봉 아래 관호리 마을은 예전부터 고위 관직이 많이 배출된다 하여 관호봉 이라 한단다

 

관매도 선착장 부근에서 바라본 조도의 누워있는 임산부 닮은 산이다

 

 

 

 

 

 

 

 

 

 

진도 읍내의 어느 식당에서 이른 저녁으로 부라보 하며 하루 관매도 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