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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여행)겨울바다의 인삼인 굴로 유명한 곳 보령 천북 굴단지 굴구이

와이투케이 2017. 1. 9. 23:10

 

 

천수만여행

보령과 홍성 그리고 서산간척지 그리고 안면도 사이에 있는 넓고 넓은 만이 천수만이다

서산간척지 개발이후 천수만의 갯뻘은 바다해산물의 보고 이다

 

그래서 홍성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천수만의 보령 천북은 굴단지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곳이고 홍성 남당항은 새조개로 제일 유명한곳이다

천북항과 남당항

굴과 새조개의 특산물로 유명한 이들 맛 고장은 천수만을 앞바다 삼아 홍성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있는 작은 포구 이다

굴과 새조개 여행지 이다

겨울이면 아마 서해안에서 제일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모여드는 곳일게다

 

한해의 마지막인 12월

천북에서 굴축제가 끝나면 바로 1월엔 이웃인 홍성 남당항에서 새조개축제 한마당이 열리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겨울 바닷바람이 부는 날이면 추위도 아랑곳 없이 전국의 미식가들이 모여들고 있는것이다

와이투케이는 미식가는 아니지만 맛기행과 겨울여행으로 결혼기념여행 겸해서 천수만 여행으로 천북과 남당항을 다녀왔다

보름전 안면도 여행에 이어 천북과 남당포구여행까지 충청도 서해안여행을 한달새 두번째 이다

 

천북 굴축제와 천북 굴단지

축제는 12월에 끝났지만 입구에 들어서니 차가 움직이질 못할정도로 인산인해 차산차해 이다

지난주 방송된 굴단지 이야기로 관광객들이 모여들었나보다

아니다 항상 이렇게 겨울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니 방송이 나갔다고 봐야 할것이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굴단지가 모두 가건물이라 주변 환경은 좋아보이진 않지만 생김새가 맥신하지 않고 못생기기로 유명한 굴구이 먹는데 무슨 분위기가 필요하겠는가

겨울철 바다의 인삼이라는 굴

실컷 먹고 다시 남당항으로 새조개 구경하러 고고씽

 

★★ 조개의 귀족 새조개로 유명한 남당항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916

 

12월에 끝난 굴축제 아치에 도달하자 차가 밀려 움직이질 않는다

 

 

 

 

 

굴축제 메인 무대는 한산한데 굴구이집에는 기다려야 입장을 할수있다

 

 

 

 

 

축제 메인무대앞 각설이

카메라를 들이대니 멋진 폼도 잡아준다

빨강신발에 빨강 귀마게 멋지다

 

 

 

 

 

 

주차장에 간신히 주차를 하고 굴구이집 주변 공원먼저 둘러본다

 

 

 

 

 

 

 

굴구이집 앞 공원을 포함하여 천수만 농촌테마파크 이단다

 

 

 

 

 

가건물로 된 굴구이집들

다닥다닥 많기도 하다

보령시에서 깨끗하게 건물을 지어 분양할 계획인데

찬성하는 사람 반대하는 사람이 있어 추진이 어렵단다

 

 

 

 

 

 

집집마다 굴산이다

가게가 크고 장사가 잘되는 사람은 반대고 가게가 작고 장사가 들되는 가게는 찬성이단다

관광객들은 가게가 반듯하고 환경이 깨끗했으면 하는 바램일것이다

 

 

 

 

 

 

 

요게 남당항에서만 잡히는 그 이름도 유명한 새조개 이다

천북굴단지도 새조개가 있긴한데 많지는 않다

가격을 물어보니 이 만큼이 5만원 이다

 

 

 

 

 

상가가 가건물인데 굴까지 모양이 이러니 더 환경이 나빠 보인다

 

 

 

 

 

깐돌네굴집 낀동네굴구이집으로 입장한다

천북굴단지에선 가게가 무척 큰 가게인데도 자리가 없다

20여분 기다리어 굴구이를 할수가 있었다

굴구이 기본 한대야에 3만원

2인 먹기엔 너무 양이 많다

먹다먹다 다 못먹어 남은건 포장해 왔다

 

 

 

 

 

 

 

한대야가 이만큼 이다

무척 많은 양이다

 

 

 

 

 

굴구이엔 앞치마 장갑 그리고 칼을 기본으로 준다

굴구이가 구워질때 타닥타닥 소리가 크게 튀기도 한다

보안경이나 선그라스를 끼면 좋다

앞치마도 필수다

굴이 튀어 옷에 튈수도 있으니 말이다

 

 

 

 

 

초장 찍어 마늘 한쪽에 소주 맥주 버무린 소맥 한꼬뿌

캬아! 끝내준다

운전을 위해 한잔으로 만족한다

 

 

 

 

 

통통하게 살진 싱싱한 굴구이

맛이 환상적이다

한대야 까 먹는데 한시간 이상 걸린다

애상거리 라는 말을 몇번이나 한다

잘 안까지어 애가 탄다는 예기 이다

다행히 아내가 잘 까는 선수다 보니 먹는데 열중할수 있었다

술 대신 안주잽이 이다

 

 

 

 

 

굴구이 다 먹고는 굴밥 한그릇으로 울 내외 둘이 나누어 먹는다

굴밥도 양이 많은 편이다

굴밥 한그릇은 만원 이다

 

 

 

 

 

굴밥 한그릇에 반찬도 가지가지 많다

 

 

 

 

 

 

가게마다 깐굴과 굴젓깔이 많이 진열하고 판매하고 있다

 

 

 

 

 

 

우리가 먹었던 깐돌네굴집 깐돌네굴구이집

천북 맛집이다 천북 굴구이 맛집 천북굴구이맛집이다

주인 아주머니 인심도 후하다

카메라로 굴구이를 찍어대니 왜찍냐고 물어본다

인터넷 블로그에 맛집으로 소개해준다 하니 굴을 한보따리 더 포장해 준다

 

 

 

 

 

 

화장싱팡에 깐돌네 집이 보인다

 

 

 

 

 

굴구이 먹고 남당항 새조개 구경하러 가야한다

소맥한잔에 얼큰해져 잠시 천북항 이곳저곳 구경해 본다

 

 

 

 

 

홍성방조제 넘어 저 큰 선풍기가 있는곳이 바로 남당항 이다

새조개의 고장 이다

새조개 역시 남당항에서만 겨울 한철만 나오다 보니 귀한조개 이다

가격도 그래서 비싸단다

어쨋든 맛은 봐야 할텐데 배가 불러 어쩔란가 가봐야겠다

 

 

 

 

 

 

천북항 천수만의 작은 포구 이다

 

 

 

 

 

 

인중삿 남기고 남당항 새조개 보러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