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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여행)머무르고 싶은 해변 완도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와이투케이 2016. 8. 8. 22:30

 

 

꼭 가보고 싶었던 해수욕장

남해안의 최대 해수욕장

완도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신지도 섬 해변을 따라 한바뀌를 돌아볼수 있는 명사갯길 트레킹코스가 유명한 곳이다

예전엔 여객선을 타고 들아가야 했지만 지금은 완도에서 신지대교가 개설되어 차를 타고 들어갈수 있어 전국의 피서객들이 모여드는 유명한 해수욕장 이 되었다

 탑마루산악회를 따라 그 이름도 유명한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다녀왔다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이곳 완도의 신지도를 비롯 선유도와 비금도등 우리나라에 여러곳이 있다

다른 해수욕장들은 명사가 明沙이지만 이곳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은 명사가 鳴沙로서 울모래 라는  뜻이다

은빛모래가 파도에 쓸리면서 나는 소리가 십리밖까지 들린다고 하여 명사십리 이고 또한 백사장 은모래를 밟으면 우는 소리가 십리 밖까지 들린다 하여 명사십리해수욕장 이라고 했다 한다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이 울모래로 유명하지만 혈액정화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공기의 비타민아라고 불리는 산소음이온이 대도시보다 50배 이상 더 많이 발생하는 곳 이라고 최근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서 밝혀지었다 한다

그래서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더불어 등산코스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 바로 신지도 이다

 

또한 친 환경 해변에만 주어지는 국내 최초 친환경 인증을 받은곳이 바로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이다

즉 국제환경교육재단이 해변의 청결과 수질과 안전등 국제적 기준의 친환경 해변에만 부여하는 파일럿 블루 플래인 인증 획득이 바로 그것이다

전 세계 49개국 4154곳이 이 인증을 받았지만 우리나라에선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처음 이라 한다

 

신지도 최고봉 상산을 찍고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 들어서고 있다

 

 

 

 

해수욕장에 들어서는 순간 와아 함성이 절로 나온다

해수욕장이 무척 크고 길고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이 무척 많다

글자 그대로 인산 인해 이다

 

 

 

 

 

남해안 작은 섬의 해수욕장이 이리도 클수가 있는가

이리도 피서객들이 많을수가 있는가

마치 해운대 해수욕장의 인산인해가 생각난다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스틱이라

웬지 어울리지 않는건 사실이다

그러나 어찌하오리까

신지도 최고봉인 상산(324m)을 포함한 명사갯길 트레킹중에 들린 해수욕장 이니 말이다

비키니가 오울리는 해수욕장에서 스틱을 집고 다니니 다른 피서객들이 자꾸 쳐다보는것 같다

 

 

 

 

 

 

 

좌우간 등산화에 등산모에 스틱이 영 어울리지 않는다

 

 

 

 

 

명사십리해수욕장

십리도 더 되어 보인다

백사장의 길이가 3.8km

넘 길다보니 저쪽 끝에는 잘 보이질 않을 정도이고 백사장 끝부분은 피서객들이 한가한 모습이다

 

 

 

 

 

 

 

 

 

 

 

훌렁 벗어제끼고 바닷물로 풍덩 들어가고 싶다

산악회라는 조직의 한일원이다보니 그져물끄러니 구경만 한다

 

 

 

 

 

백사장 뒤로는 해송들이 꽉 들어차 있다

 

 

 

 

 

 

 

 

 

 

 

 

상산에서 내려오면서 바라본 명사십리해수욕장의 전경 이다

 

 

 

 

 

줌으로 최대한 당겨서 해수욕장을 잡아본다

오른쪽 백사장에만 피서객들이 무척 많다

왼쪽 끝 백사장엔 한가하다

 

 

 

 

 

해수욕장 뒤편엔 서예작품들이 전시되어있다

 

 

 

 

 

 

해수욕장 뒤편 주차장 한켠에서 우리 산악회 회원들 뒷풀이가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