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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전주 소리문화의 전당과 동물원을 감싸고 있는 전주의 진산 건지산 돌아보기

와이투케이 2016. 7. 28. 23:39

 

(건지산 편백나무숲에 있는 숲속 도서관)

 

토요일 오후 전주의 셋째 손자 보러 갔다가 연꽃명소인 덕진공원 연꽃을 감상한후 조경단이 있는 전주의 진산 건지산을 한바뀌 돌아왔다

3년전 겨울 눈덮힌 건지산을 본후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전주시의 덕진동과 금암동 인후동 호성동 송천동을 둘러싸고 있는 건지산

 

작은산이지만 큰 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동물원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최명희 문학공원이 이 건지산 안에 자리 잡고 있다

조경단을 출발하여 편백나무 숲을 지나 전북대학병원 옆길로 정상으로 올라가 오송지를 거쳐 혼불문학공원으로 내려오면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한바뀌 돌아오는 길이 많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정상만 찍고 조경단으로 다시 내려왔다

 

전주 시내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는 전주의 건지산

해발 99.5m의 동네 뒷산 같은 아주 작은 산이지만 전주의 진산이다

조선왕실의 뿌리인 조경단이 건지산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태조 이성계의 21대 할아버지이며 전주 이씨의 시조인 이한(李翰)의 묘소가 있는 곳이 조경단이다

 

★★ 전주 덕진연못의 연꽃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747

 

조경단을 지나면 전북대 뒤편 편백나무숲이 나온다

건지산은 온통 편백나무로 되어있어 피톤치드향이 그윽한 산이다

 

 

 

 

 

 

편백나무숲 여기저기로 빠작빠작 광이 난 산책로들이 나있다

산책코스로는 건지산이 최고 이다

 

 

 

 

 

숲속 도서관

전북대학교에서 건지산으로 가는 길목에 숲속 도서관이 있다

 

 

 

건지산 전체가  전북대 캠퍼스 수목원이다

 

 

 

 

 

전북대 캠퍼스 둘레길이 건지산을 돌아서 오송제와 혼불문학관과 덕진공원까지 한바뀌 돌게 되어있다

 

 

 

 

 

 

 

 

 

 

건지산 정상 이다

정상의 모종에서는 동네분들이 장기 바둑을 두는 쉼터 이다

 

 

 

 

 

 

 

 

 

정상에서 다시 조경단으로 내려오려하다 길을 잘못들어 동물원 입구의 잔디축구장까지 내려왔다

 

 

 

 

 

 

다시 건지산으로 들어와 조경단쪽으로 방향을 잡아 내려왔다

전주 시민이 아니라 타관을 탓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