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여행) 단양팔경중에서도 으뜸인 단양 도담삼봉과 석문

 

 

 

단양팔경(도담삼봉 석문 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구담봉 옥순봉)

단양 도담삼봉

단양팔경중의 으뜸이 바로 도담삼봉이다

 

도담삼봉이 있는 단양팔경은 관동팔경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팔경중의 하나이다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부임해 있으면서 중국의 소상팔경보다 더 아름답다 하여 단양팔경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정도전과 이황 이지함등 많은 학자들이 단양팔경의 아름다움을 글로 찬양했으며 김홍도 정선 이방운등 수많은 유명화가들이 단양팔경을 화폭에 담았던곳이다

 

도담삼봉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높이 6m의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북쪽 봉우리를 처봉이라 하고 남쪽 봉우리를 첩봉이라 하며 세 봉우리가 물위에 솟아있다
이곳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의 고향이며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하였다 한다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 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는데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 내려 오라 한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장군봉에는 삼도정 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는데 나룻배를 타고 이곳에 올라 시 한수 읊으면 누구라도 신선이 된듯하다

일찌기 퇴계이황 선생은 주옥같은 시 한수를 남겼다

山明楓葉水明沙(산명풍엽수명사)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三島斜陽帶晩霞(삼도사양대만하) ⇒ 석양의 도담삼봉엔 저녁놀 드리웠네 爲泊仙사(떼사)橫翠壁(위박선사횡취벽) ⇒ 신선의 땟목을 취벽에 기대고 잘적에 待看星月湧金波(대간성월용금파) ⇒ 별빛 달빛아래 금빛파도 너울지더라

늦둥이 조카를 포함하여 서두니한울타리 6남매 13명이 해마다 꽃피는 봄날에 1박2일 신나는 가족여행을 다니고 있다

새만금과군산여행을 시작으로 무주여행,장수여행,선유도여행,나주/화순여행에 이어 올해 단양/제천여행까지 6년째 모든 형제들이 참여하여 달달한 가족여행을 다니고 있다

1년후 내년엔 방콩해외여행이 우리 형제들을 기두리고 있다

어느 누구나 대부분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형제들간의 우애가 시들어지는게 사실이고 현실이다

그래서 형제들의 우애를 초석처럼 더 다지기 위해 부모님 기일에 맞추어 1박2일 가족여행을 사작하게 된것이다

부모님이 우리 자식들에게 준 귀중한 선물인것이다

★★ 서두니한울타리 가족카페(배우 유혜인 펜카폐) 바로가기☞ http://cafe.daum.net/lksansamgiyu
 

배우 유혜인 팬클럽(서두니한울타리)

 6남매의 단양/제천 1박2일 여행코스는 첫날 단양여행으로 온달테마파크와 온달동굴-도담삼봉과석문 이며 둘째날 제천여행으로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1박)-청풍문화재단지-청풍호유람선-금월봉-의림지-박달재까지 이었다

 

★★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사랑이 담긴 단양 온달관광지 이야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y2k2041/15812671

(단양여행)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의 사랑이야기 단양 온달테마파크

 

 

 

도담삼봉으로 들어가는 정문 이다

입장료는 없구 주차요금만 1대당 소형기준 3,000원 이다

 

 

 

 

 

 

요게 어떻게 정선에서 떠 내려왔단 말인가

믿거나 말거나 전해 내려오는 예기이다

 

 

 

 

 

 

 

가운데 남편봉이 좌청룡 우백호 처럼 본처봉과 첩봉을 거느리고 있으니 좀 이상하다

남편봉이 바람이라도 피웠단 말인가

남편봉은 대장이라고 가운데 있고 첩봉이 따뜻한 남쪽에 두었으니 첩을 더 사랑했나 보다

 

 

 

 

 

 

남편봉에 있는 삼도정(三嶋亭) 이란 정자는 언제 세워졌을까

원래는 1776년(영조42년)에 단양군수 조정세가 정자를 세웠다 한다

그후 1900년대에 다시 지었으나 1972년 대홍수때 유실되었고 1976년에 새로 지은 이 정자가 삼도정 아라한다

이 정자에 앉아있으면 누구나 시인이 되고 화가가 될것 같다

 

 

 

 

 

 

 

우리 6남매들 영역표시는 할수 없고 단체로 인증삿을 남긴다

 

 

 

 

 

 

 

 

도담삼봉은 명승제 44호 이다

 

 

 

 

 

 

 

 

 

 

 

 

 

 

 

 

 

 

석문으로 올라가 본다

멀지 않으나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갔다 내려가야한다

힘좀 써야 단양팔경중 하나인 이 아름다운 석문을 볼수가 있다

 

 

 

 

 

 

 

 

도담삼봉을 내려다 볼수 있는 정자도 있다

 

 

 

 

 

 

석문 이다

인증삿을 찍으려면 줄을 서야한다

 

 

 

 

 

 

 

 

 

 

 

 

 

 

 

 

 

 

 

 

 

도담삼봉은 일출과 일몰 명소 이다

직접 일출과 일몰을 보진 못했지만 아쉬운 마음에 사진 몇장 모셔다 올려본다

 

 

 

 

 

 

 

 

 

 

단양의 또다른 여행명소가 고수동굴이다

고수동굴은 현재 수리중이어서 올 7월까지는 입장이 안된다

아쉽지만 고수동굴대신 온달관광지에 있는 온달동굴 구경하는것으로만족해야 했다

6남매 1박2일 여행

단양구경을 마치고 우리들의 보금자리 숙소인 청풍리조트가 있는 다음여행지 제천으로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