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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이미 축제는 시작되었다 미리 가 본 진주 남강 유등축제

와이투케이 2015. 9. 28. 22:57

 

 

진주 진주성과 남강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이미 시작 되었다

10월1일1부터 10월11일까지 유등축제를 몇일 앞두고 먼길 달리고 달려 미리 가보았다

 

축제준비는 이미 끝났고 팡파르 만 남겨두고 있는 남강유등축제 현장인 진주성과 남강이 이리도 아름다울수가 있는가

온통 빨주노초파남보의 무지개빛 유등축제 각종 조형물들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꼭 축제일에만 가봐야 하는가

미리 가보니 마음의 여유도 있고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인파에 시달리지 않고 차분하게 구경하고 다니니 이게 정녕 힐링이 아니가 생각해본다

단지 유등축제의 테마가 되는 불을 켠 조형물들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머리속에 불을 킨 유등들을 그려보는 제미 역시 솔솔하다

 

잘 갔다

잘 구경했다

아내와 단둘이 나선 추석날의 진주여행

대만족 이었다

 

1592년 10월 충무공 김시민(金時敏) 장군이 3,800여명에 지나지 않는 적은 병력으로, 진주성을 침공한 2만 왜군을 크게 무찔러 민족의 자존을 드높인 ‘진주대첩’을 거둘 때 성밖의 의병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風燈)을 하늘에 올리며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 전술로 쓰였었다

진주성내에 있는 병사들과 사민(士民)들이 멀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이용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김시민 장군의 군사신호로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의 도하작전을 저지하는 전술로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두루 쓰였던 진주남강 유등은 1593년 6월 10만 왜군에 의해 진주성이 적의 손에 떨어지는 통한의 ‘계사순의(癸巳殉義)’가 있고 난 뒤부터는 오직 한 마음 지극한 정성으로 나라와 겨레를 보전하고 태산보다 큰 목숨을 바쳐 의롭게 순절한 7만 병사와 사민의 매운 얼과 넋을 기리는 행사로 세세연년 면면히 이어져 오늘에 진주남강 유등축제로 자리 잡았다

 

★★ 진주 촉석루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479

 

공북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진주성안으로 들어간다

추석이라 입장료(2000원)은 무료 이다

축제기간중 입장료는 1인딩 1뭔원이고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8천원 이다

진주성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랐다

깨끗하게 잘 꾸며진 천상의 정원처럼 생긴 진주성안이 온통 빨주노초파남보의 조형물들로 꽉들어차있기 때문이다

남강유등축제 조형물들이다

축제기간중 야간에는 모두 이 조형물들이 불이 들어온다

 

 

 

 

 

 

 

진주는 소싸움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그래서 소싸움 조형물들도 있다

기름종이로 만들어진 조형물들이 아주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있다

 

 

 

 

 

진주성을 둘러싸고 흐르고 있는 남강도 온통 각종 조형물들이다

이 조형물들도 유등축제기간중 불이 켜질것이다

 

 

 

 

진주성을 서로 점령하려고 전투를 벌이고 있는 임진왜란당시의 전투장면도 모두 조형물들로 만들어져 있다

 

 

 

 

 

 

 

 

남강에는 유등축제를 위한 각종 조형물들 외에도 에드벌륜이 하늘높이 떠 있다

그리고 음악분수공원과 축제장으로 통하는 부교가 설치되어있다

 

 

 

 

 

 

촉석루에 앉아 바라본 남강의 모습이다

 

 

 

 

 

 

 

 

촉석루에서 논개가 왜장을 안고 떨어진 의암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온통절벽으로 되어있다

진주성은 역시 천해의 요세이었을것 같다

 

 

 

 

 

의암바위 뒤에있는 한복입은 여성이 바로 논개이다

 

 

 

 

 

 

 

캥거루부부도 있고 미국의 자유의여신상도 있다

 

 

 

 

 

 

 

 

 

 

 

 

 

한갑연의 모습도 있고 제사장면도 있고 상여 나가는 모습도 있다

 

 

 

 

 

음악분수공원으로 가는 부교 이다

 

 

 

 

 

 

 

 

 

 

 

진주성이 잘 보전되어있는지 아니면 잘 복원이 되어있는지는 모르나 남한산성처럼 아주 잘 정비되어있다

 

 

 

 

음악분수공원 이다

축제장 또는 축석루에서 부교로 연결 되어있다

 

 

 

 

 

 

 

 

 

 

 

 

옛날 난로위의 도시락도 재현되어있다

 

 

 

 

 

 

 

각종 연꽃과 잠자리 매미등도 있고

 

 

 

 

 

 

 

 

 

 

 

 

 

 

 

 

야간에 훤하게 불을 밝히는 남강유등축제

야경이 무척 아름다운 축제 이다

와이투케이는 추석날 당일 낮에만 구경하여 아쉬운 마음 이었다

그래서 남강유등축제 야경사진 몇장을 참고를 위해 모셔왔다

 

 

 

진주 남강유등축제는 작년까지 3년연속 전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단다

우리나라 대표축제 인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