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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여행) 대청호반에 병풍처럼 떠 있는 기암기석의 소금강☞ 옥천 부소담악

와이투케이 2015. 6. 13. 23:54

 

 

여행이란

떠날때의 설레임과 돌아올때의 아쉬움이 있을 뿐더라 또 다시 떠날것을 약속할수 있어 더욱 즐거웁다

이런 설레임과 아쉬움이 우리네 인생에 있어 제일 건강에 이득이 가고 제일 좋은 스트레스 일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항상 떠나려고 벼르고 있었던 옥천여행을 다녀왔다

 

대청호반의 부소담악(芙沼潭岳)

옥천군 군복면 추소리  부소무니마을 앞에 있는 대청호반에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기석의 절경이 우두커니 서 있다

기암기석의 바위들이 마치 연꽃모양으로 호수위에 떠 있는것과 같아 부소담악 이라 했단다

 

우암 송시열 선생이 추소리의 부소담악을 일러 소금강이라 이름지어 노래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다

그정도로 기암기석이 하늘을 찌를듯 뾰쭉뾰쭉하게 늘어서 있는 곳이 바로 옥천의 부소담악 이다

부소담악 앞에 서면 이 세상의 모든 시름이 날아가 버릴것 같은 느낌이다

 

부소담악은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중에서 당당히 6위에 올라있다 한다

사진작가들이 즐겨 찾고 있는 포토죤 이기도 하다

다음에 부소담악 올 기회가 있다면 꼭 유람선이나 배를 타고 돌아보고 싶다

 

옥천여행코스는 육영수여사생가지를 들려 옥천맛집 이며 옥천의 유명 먹거리인 구읍할매묵집에서 묵밥으로 점심을 한후 향수와 꿈엔들 잊힐리야의 시인정지용생가 정지용문학관을 거쳐 대청호반의 장계국민관광지 그리고 우암 송시열이 소금강이라 이름지어 노래불렀다는 옥천호반의 부소담악 선경 까지 들러보았다

 

★★ 대청호반의 장계관광지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365

 

추소리를 네비에 찍고 추소리 고갯마루에서 출발하면 등산로가 있고

고개를 넘어 가면 등산로가 아니고 대청호반길로 접근할수가 있다

등산로든 호반길이든 부소담악은 장승공원에서 부터 시작된다

 

 

장승공원 바로 위가 전망대 이다

2층짜리 전망대를 온통 배낭이 집체만한 캠핑족들이 다 차지하고 있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소담악 이다

 

 

 

예전부터 있던 구 정자 이다

 

 

고무보트를 타고 구경에 나선 사람들이 부럽다

그러나 그 사람들은 절벽의 아름다운 절경은 구경해도 능선길에 솟아있는 뾰쭉한 바위들은 구경 못할것이다

그래도 다음기회엔 나도 배를 타고 구경해 봐야지.....

드디어 뾰쭉한 바위들이 발길을 막는다

접근하기가 쉽지는 않다

조심해야 한다

 

 

아곳이 제일 아름다운 곳 이다

이 바위를 넘어가야 하는데 아쉽다

넘어가려고 시도는 해보았으나 무섭고 미끄럽고 해서 포기하고 말았다

운동화를 신고와 더 이상은 갈수가 없었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이런 기암기석의 바위들을 볼수가 있었다

 

 

 

 

 

 

 

 

 

 

 

 

 

 

 

 

 

 

 

 

 

 

유람선을 타고 관광할수도 있다

낚시를 즐기는 태공님들도 있다

 

중간쯤에 유람선이나 보트를 빌려탈수있는 선착장이 있다

 

이 계단을 내려가면 장승공원 이다

 

장승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온 젊은이를 만났다

산악자전거 바뀌가 자동차바귀 같아 양해를 구하고 사진 몇장을 찍어보았다

 

 

대청호 호반길은 이렇게 되어있다

나무데크로 되어있는데 지금도 공사중이다

갈때는 능선을 따라서 등산로로 따라 갔으며 돌아올때는 호반길로 왔다

 

 

 

 

 

부소담악 입구에는 이런 캠핑장도 있고 팬션도 있고 아름다운 별장도 있다

그림같다

 

 

입구 길가에는 부소담악 안내지도도 있다

 

 

옥천 부소담악

아름다운 기암기석과 대청호반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을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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