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여행) 오월 청보리밭으로 떠나는 왁짜지껄 추억여행☞ 군산 꽁당보리축제

 

 

오월은 푸르구나

오월은 온세상이 푸르고 온통 꽃 천지이다

군산 꽁당보리축제

오월의 청보리밭으로 떠나는 왁짜지껄 추억여행이 바로 군산 꽁당보리축제 이다

 

꽁당보리는 쌀을 전혀 섞지않고 보리만으로 지은 꽁보리밥에서 나온 말로서 주로 전라도에서 꽁당보리 꽁당보리밥 이라고 말한다

쌀이 귀했던 그 옛날 보릿고개란 말이 있듯이 고달픈 그 시절이야기를 테마로 축제를 열고 있는 것이다

옛날 조선시대에는 옥구현(지금의 군산)에서 나는 보리는 임금님 진상품 이었다 한다

지금도 군산 찹살보리가 전국에서도 유명하다

 

군산 미성동 지역 농업인들이 지리적표시 제49호인 군산흰찰쌀보리를 홍보하기 위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여 올헤로 10년째를 맞는 군산의 독특하고 특이한 축제가 바로 군산 꽁당보리축제 이다

보리를 테마로 다양한 보리체험과 보리먹거리와 각종 체험과 승마체험등을 할수 있는 한가하고 목가적인 작은 시골마을의 축제 이다

 

여기도 꽁당보리 저기도 꽁당보리 이다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누구나 깜짝 놀란다

시골마을의 작은 축제라 생각했는데 오래된 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큰 축제 이다

축제장에 관광객들로 인산인해 이다

 

군산에서도 외진 시골마을 미성동 들녁

수평선이 보일정도로 넓고 큰 청보리밭에서 꽁당보리축제를 하고 있다

미성동주민센터 앞이 축제장 이다

축제를 알리는 에드벌륜이 파란 하늘을 수놓고 파란 들판에는 파란 청보리밭이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수많은 각종 농기들도 들녁에서 펄럭이고 있다

일요일 오후

오전까지 비가 계속 내려서 축제장이 질퍽이여 좀 불편은 했지만 그래도 축제에 참여했다는걸로 만족한다

 

 

각종 체험을 할수있는 천막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물자세와 탈곡기 지게등등 농기구들도 전시되어있다

 

여느 축제장과 똑같이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는 공연장은 시끌벅적하다

이름없는 가수 진짜 명물이었다

이미자 이미테이션가수도 등장하고...

 

숭마체험과 그네체험도 할수있다

꽁당보리축제에 와서 꽁당보리밥 먹는것은 필수 이다

꽁당보리비빔밥 한그릇에 5000원

맛은 옛날맛이다

 

 

국수도 꽁당보리이고 라면도 보리면 꽁당보리도 판매하고 있다

보리면 3개에 4000원

집에와서 끊여먹어보니 맛은 진품이었다

 

 

 

축제미딩과 체험장이 보리밭 사이에 있는데 오전까지 내린 비로 학생들 물길 또랑을 내고 물을 바가지로 퍼내느라 진땀이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좀 불편하드라도  구경을 해야 하지않겠는가

 

 

 

 

 

 

비온뒤라서 그런지 청보리밭이 더 새파랗게 보인다

 

 

청보리밭 규모는 고창 청보리축제장 못지 않을정도로 무척 크다

 

 

 

승마체험과 그네체험장 이다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살아가는동안 한번은 이미자를 좋아한다 한다

이미자가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미테이션

각종 농기구들도 전시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