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가을을 밟는 소리
사락사락 낙엽이 뒹그는 소리
스산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편백나무숲에서의 피톤치드의 향기가 듬뿍 들어있는 가을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마지막 가을여행을 마무리 하여 본다
편백나무숲을 걷노라면 코에 파스를 바른듯 상쾌한 기분이 짱이다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에서 힐링여행도 하고 수북하게 쌓인 낙엽길을 걸으며 올 가을을 이렇게 보내려 한다
길고도 길었던 가을 그리고 여러번 떠나본 가을여행이었지만 막상 이 친구를 또다시 보내며 다시 일년후를 기약하려 하니 어딘지 모르게 서운한 마음을 이렇게 글로 표현해 본다
장성 편백나무숲과 축령산
힐링과 치유의 숲 이다
우리나라 편백나무숲중에서 제일 면적이 큰 국내 최대의 편백숲이 바로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숲 이다
(고)춘원 임종국 선생님이 1956년 편백나무와 삼나무로 조림을 시작하여 1976년까지 21년간 조림을 했으니 무려 58년 이나 된 오래된 편백나무 숲 이다
2000년에 "미래를 위한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숲"으로 선정된 축령산 편백나무숲은 2002년도에 산림청에서 매수하여 국유림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곳이다
다울산악회와 떠난 편백나무숲 여행이 무려 장장 6시간의 힐링여행이 되었다
금곡 영화마을을 들머리 삼아 임도를 따라 편백나무숲길을 구경한후 축령산(621m) 정상을 찍고 건강숲길을 따라 다시 임도로 내려와 하늘숲길과 산소숲길 숲내음숲길을 거쳐 이리저리 길이 나 있는 곳 이라면 모두 가보다 보니 무려 6시간의 힐링여행이 된것 이다
올가을 마지막 여행이 와이투케이에겐 진정 추억어린 멋진 여행이 되었다
와이투케이가 힐링여행을 한 축령산 편백나무숲의 6시간의 동선 이다
그리 높지 않은 축령산 정상을 거쳐 모든 편백나무숲 길을 걸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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