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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날 군산에서 100여년전 그때로 시간여행을 떠나 보세요 군산 시간여행 축제

와이투케이 2014. 10. 8. 12:49

 

 

항구도시 군산

일제 수탈의 역사가 숨쉬는 현장이 바로 군산이다

일본이 호남평야에서 나는 쌀들을 수탈 하고져 익산과 군산간의 철도인 군산선을 개설 하였고 또한 일제가 군산선 철도 바로 옆으로 나있는 전주와 군산간 국도를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포장을 하였다

그래서 일제가 호남평야에서 나는 쌀을 수탈하여 군산을 통해 일본으로 실어 날으는 현장이 바로 군산항구 이었다

그래서 군산에는 지금도 고급스런 일본가옥이 많이 남아있어 관광상품화 하고 있으며 일본사찰인 동국사가 있으며 옛날 군산항구 근처에는 조선은행 세관등 오래된 건물들이 문화재로 지정이 되어 잘 보존되고 있다

 

이 군산에는 특별한 축제가 있다

깊어가는 가을날 군산에서 100여년전 그때로 시간여행을 떠나 보세요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군산 시간여행 축제 이다

근대와 현대 그리고 미래가 소통하는 축제 한마당 이다

 

수탈의 역사적인 현장인 구)군산세관과 구)조선은행 근처 군산역사박물관에서 군산시간여행 축제가 열리고 있어 축제도 참가하고 축제마당 바로 앞에 있는 80년 전통의 빈해원에서 점심으로 짜장면 한그릇도 먹고 돌아왔다

 

축제현장에는 군산의 관광명소들이 많아 축제도 참가하고 관광명소도 돌아볼수 있는 멋진 기회 이었다

우선 축제현장인 근대역사박물관과 조선은행 세관등 문화재를 둘러본볼수 있으며 근처의 관광명소로는 바로 옆에는 진포해양테마공원이 있으며 걸어서 5분-10분거리에는 월명공원과 해망굴이 있으며 TV연속극 안재욱 주연의 빛과그림자 촬영지인 80년 전통의 빈해루가 있고 일본전통가옥인 히로쓰가옥이 있고 군산근대역사체험공간인 고우당이라는 일본식 공간이 있다

또한 바로 옆에는 동국사라는 일본식 사찰도 구경거리 이다

 

 

 

공주에서는 무료입장이라 깜짝 놀랐고 군산에서 유료입장이라 또다시 깜짝 놀랐다

 

축제 현장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이다

주위에 조선은행과 군사세관등 문화재들이 있어 두루두루 돌아볼수 있다

그러나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근대역사박물관에 들어가려면 줄을 서야하고 문제는 1인당 3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통합입장권 이라해서 근대역사박물관만의 입장료가 아니고 조선은행 500원 또 어느곳 500원 근대역사박물관 얼마 해서 여러곳을 한데 묶어 입장료도 같이 받고 있다

입장료 수입등 장사 수단으로 축제를 열게 아니고 축제기간만 이라도 다른 여타 지방자치단체 처럼 입장료를 받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든다

축제라는 잔치에 시민과 도민을 잔뜩 불러 놓고는 시민과 도민을 봉으로 생각 하는것 같아 뒷맛이 씁쓸했다

 

백제문화축제의 공주는 축제기간중에는 무조건 무료입장 이다

지난주말에 백제를 테마로 하는 축제인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공주에 여행을 다녀왔다

공주시에서는 축제기간에는 입장료를 전혀 받지 않고 있었다

공주에서는 무료입장이라 깜짝 놀랐고 군산에서 유료입장이라 또다시 깜짝 놀랐다

 

공산성(웅진성)과 무령왕릉등 군산보다도 중량감이 있고 누구나 다 알고있는 문화재가 많은데도 축제기간에는 전혀 입장료를 받지 않고 있었다

인구 11만명 소도시인 공주에서도 축제기간에 입장료를 받고싶지 않았겠는가 하고 인구 30만명인 군산시에게 묻고 싶다

이제는 진정 시민을 위한 도민을 위한 국민을 위한 자치시대를 열어야 그 지방자치단체가 성공 하는 시대 이다

그래서 이제는 어느 지방자치단체 이든 발상의 전환이 꼭 필요한 시기 라고 생각 한다

축제가 성공하면 입장료 수입은 아무것도 아니며 축제성공으로 인한 부가가치는 계산이 안될정도로 엄청나게 클것 이다

이 글을 군산시와 군산시 공무원들이 꼭 보았으면 하는 바램 이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뜰을 정원처럼 잘 꾸며져 있다

 

 

 

 

 

축제의 메인무대가 있는 구)군산항구 근처 이다

기념공연을 하는 무대가 있고 각종 체험을 할수 있는 체험공간과 동동구루무등 옛것을 주제로 하는 공연도 있었고 여타 구경거리들이 많이 있었다

추억의 먹거리와 수탈의 사진등도 전시되어 있었다

그런데 메인무대와 천막들이 있는 이 공간이 포장이 안되고 비포장이어서 바람에 흙먼지가 날려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안재욱 주연의 빛과 그림자 촬영지 빈해원 이다

 80년전통 중국음식점 빈해원에서 짜장면 한그릇으로 점심을 해결했다

군산 맛집이고 유명한 식당이다보니 줄을서서 기다리는데 20분 짜장을 시켜놓고 20분 총40분 기다려 짜장면 한그릇을 먹을수 있었다

이것도 추억이고 이게 여행의 묘미 아니겠는가

 

 

 

 

이런 조선은행등 근처 옛 건물들 모두가 등록문화제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구경하려면 입장료가 있다

 

 

 

 

 

 

 

 

 

구)군산세관 이다

역대 세관장들과 관복들 볼수 있으며 압류품들인 시계들과 여성핸드백들도 전시되어 있다

이 세관만 입장료가 없고 무료입장 이다 박수 짝짝짝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중앙 공간에는 옛날 창고인 허청을 만나볼수 있다

허청또는 헛간이라고도 불렀는데 탈곡기 고무레등 각종 농기구들과 발통기들도 볼수 있었다

발통기는 물을 품어 올리거나 타작할때 사용하던 기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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