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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뜨끈뜨끈한 여행 이야기 해피선데이 1박2일 전북군산편☞ 임피간이역 스토리

와이투케이 2014. 9. 7. 12:26

 

 

류현진이 15승에 도전 하는 날

가장 뜨끈뜨끈한 여행 이야기

KBS 해피선데이1박2일 전북 군산편에서 신세경 김주혁 김종민등이 출연했던 임피간이역 이야기를 포스팅한다

임피역은 일제 수탈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간이역이다

포스팅 후미에 TV에서 켑쳐한 사진 몇장도 같이 올려본다

 

익산과 군산 중간에 있는 간이역 임피

임피역은 일제수탈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근대 간이역으로서 서양의 간이역과 일본식 가옥을 결합시킨 임피역사가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등록문화재 제208호로 지정되었다

 

지금은 간이역도 아니지만 문화재로서 역사를 증명하기 위하여 임피역사 주변을 정리하여 소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즉 이야기가 있는 마을 이야기가 있는 공원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이런 역사가 숨쉬는곳 작은 시골마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을 찾아가는 작은 여행도 제미가 솔솔하다

임피역사 소공원에는 전국 어디에서도 보기가 어려운 귀중한 문화재에 버금가는 오포(午砲)가 옛날 작두식 우물 옆에 우뚝 서 있다

 

(참고)오포는 옛날에 점심시간을 알려주던 대포 인데 와이투케이 어릴적에도 면사무소나 지서에서 싸이랜소리를 틀어주어 정오를 알려주었던 추억의 오포 이며 작두식 우물은 지금도 여기저기에서 볼수 있는 우물로서 마중물을 한바가지 부어넣고 작두를 움직여야 물이 나온다

 

임피간이역소공원

각종 조형물들과 거꾸로 가는 시계등이 설치되어있어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으며 폐기차 1량도 공원으로 옮겨놓아 각종 역사적 자료들과 추억의 옛날 사진들을 전시해 놓고있다 

예전 주막의 정겨운 모습이 그려지는 주모와 탁베기 한잔 모습의 조형물과 역사안에는 손자를 데리고 가는 촌노의 모습 기차표를 사고 있는 모습 기차표를 개찰하고 있는 역무원의 모습등의 각종 조형물들이 여기저기에 놓여 있으며 모종옆에는 작은 방죽도 연출해 놓았으며 소공원 치고는 여느 공원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주 아름다운 공원이다

 

임피역사앞에서 촬영되었던 KBS 해피선데이 전북 군산편은 14년 8월24일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 8월31일에 두번째 이야기가 방영 되었다

임피면은 군산시의 작은 시골마을 이지만 이야기가 있는 관광지 시골마을 전체가 작은 관광지 이다

임피에는 이 임피간이역 외에도 채만식 생가와 채만식도서관이 있으며 예전 임피수령들의 풍류를 즐겼던 연지와 필성정이란 정자가 있고 조선시대에 관청으로 사용했던 노성당이 있으며 임피향교 그리고 채만식 선생이 다녔던 임피초등학교가 예전 동헌 자리 이었다 한다

 

올가을엔 임피에 여행한번 다녀 가십시요

강추 강추 합니다

★★ 임피면 읍내리에 있는 예전 수령들이 풍류를 즐겼던 연지와 팔성정 정자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2098

★★ 조선시대 관청이었던 노성당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736

★★ 임피향교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740

★★ 채만식 도서관과 생가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737

 

 신세경이 피아노를 치며 김주혁 김종민등과 열연을 펼쳤던 임피간이역 광장

서양식 간이역에 일본식 건물이 결합된 역사가 등록된 문화재이다

 

 

임피역사 바로 옆에 전국에서도 보기 어려운 오포대가 있다

옛날옛날 정오를 알려주던 대포가 오포인데 면사무소나 지서에서 싸이랜소리로 정오를 알려 주었다

이 오포는 옛 정취를 살리기 위해 지금도 매일 정오에 10초간 오포를 불고 있단다

와이투케이가 어릴적 오포가 있었는데 애기가 울면 오포를 분다 라고 말하곤 했었다

오포대 영문표기가 사전에는 midday gun tower로 되어있던데 time gun tower라 표기 되어있다 어느것이 맞는지 모르겠다

오포대 바로 옆에는 마중물이 필요했던 옛날 작두식우물도 있다

오포대와 작두식우물은 최근 연출된건 절대 아니고 옛날부터 그자리에 있었다 한다

 

 

 

 

 

 

일제 수탈의 현장이었던 임피역

호남평야에서 나는 쌀등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해 군산선을 일제가 만들었으며 한일합방이 되던해에 임피역이 만들어졌다 한다

이곳 전북에서 임피역과 대장역이 대표적인 일제 수탈의 현장 이다

 

 

 

시실리광장 바로 옆에는 모종이 있고 이 모종옆에는 작은 방죽을 연출해 놓았다

주모는 탁주가 든 술병을 받쳐들고 있고 갓이 옆에 있는걸 보니 탁주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은 예전 선비 인가 보다

 

 

 

 

 

 

 

거꾸로 가는 시계탑도 있다

임피역이 예전 수탈의 현장을 뒤로하고 폐쇄되어 서러운가 보다

그래서 시간을 잃어버린 마을 이라고 하는가 보다

시계바늘을 가르키는 숫자들이 아닌게 아니라 거꾸로 되어있다

 

 

 

 

이 기차 1량이 역사를 증명하고 있는 박물관 이나 다름없다

각종 자료들이나 옛날 사진들을 전시해 놓았고 임피와 임피역의 유래등을 볼수 있다

여학생과 함게 통학을 하고 있는 학생사진이 정겹다

기차를 타고 가는 촌노들의 모습도 재현해 놓았으며 임피에서 태어나고 자란 탁류의 채만식 소설가의 담배피는 모습도 재현해 놓았다

한여름에도 에어콘이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어 시원해서 좋다

 

 

 

 

 

 

 

 

 

 

 

 

 

 

 

 

 

 

 

 

 

 

임피간이역의 모습을 옛날그대로 조형물로 재현해 놓았다

차태현이 저녁에는 무섭더라고 말한 그 조형물들이다

실제로 저녁에는 무섭기도 하겠다

시골 촌노의 모습 보따리를 들고 머리에 이고 가는 아낙의 모습과 차표를 사고 있는 사람과 차표를 개찰하는 역무원의 모습들을 볼수 있다

직접 손으로 쓴 기차시간표의 모습도 정겹다

역무실에는 관리인 1명이 항상 상주를 하고 있다 

 

 

 

 

 

 

 

 

 

 

선명치는 않으나 텔래비젼에서 켑쳐한 사진 몇장도 같이 올려 본다

임피역사 앞광장에서 신세경이 피아노를 치고있는 모습들을 볼수가 있다

공원을 개장한지 1년 남짓한 햇병아리 공원이 임피역공원 이다

작년봄에 가보았을땐 한찬 공원을 조성중 이었다

★★ 한창 공원을 조성중 이었을때의 임피역공원 모습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