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행)유달산과 목포대교를 한눈에 볼수 있는 목포북항

 

남도 목포여행

목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반기는곳이 북항이다

북항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나오면 바로 목포의 초입에 있으며 항구와 횟집들 해양수산복합회센타가 있는곳으로 목포8경중 하나인 고하도와 연결되는 목포의 명물 목포대교가 시작되는 곳이고 유달산이 코앞에 버티고 있어 한폭의 그림같은 북항이다

목포에 도착하면 그래서 누구나 제일 먼저 들리는 곳이 북항일게다

 

해산물중에서 목포의 특산품이자 명물은 홍어 세발낙지 그리고 민어이다

북항에는 횟집들도 즐비하게 많이 있으며 이 횟집들 외에도 목포신안활어위판장이 포함된 해양수산복합회센터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북항에 도착하자마자 북항 활어회센터에서 문어한마리를 삶아서 먹는 문어숙회 한접시를 이른 점심으로 해결한다

보통 광어나 민어등 회들도 잘 먹는편이지만 문어를 제일 좋아하는 아내에 대한 배려이다

 

아내가 문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작년 결혼식 참석차 부산에 갔다가 부산자갈치시장에서 문어를 한마리 익산까지사가지고 왔을 정도 이다

한적한 바다를 바라보며 목포대교와 유달산을 바라보면서 아내와 둘이서 먹는 문어의 맛이 최고의 일품이다

문어1kg은 삶아도 2명이 먹고도 남을정도로 양이 무척 많다

광어등 일반활어회는 머리와 뼈 지느러미가 빠지면 1kg이 얼마 안되지만 문어는 뼈도 없으며 머리와 내장까지 모두 먹을수 있기때문이다

문어가격은 1kg에 30,000원이고 2층으로 올라가면 1인당 상차림비 3,000원을 받는다

 

목포북항에서는 유달산봄축제와 때를 맞추어 북항회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5년전 친구와 함께 목포여행을 왔을땐 때마침 이들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또한 북항해변에 노을광장과 수변데크가 설치되는등 축구경기장 4배 크기의 친수문화공간이 지금 조성중에 있으며 앞으로 생태숲도 조성되어 아름다운 북항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다음포스팅은 목포여행 종합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