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과 목포대교를 바라보며 걷는 고하도 용머리 용오름길

 

목포 고하도

목포8경중의 하나가 고하도 이다

높은산(유달산) 밑에 있는 섬이라해서 고하도(高下島)라 했단다

유달산 코앞에 길쭉하게 늘어선 섬이 고하도 이며  그래서  자연적으로 목포항의 중요한 방파제 역활을 하고 있는 섬이 고하도 이다 

고하도는 섬이지만 지금은 목포북항에서 고하도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목포대교가 2012년에 개설되어 육지나 다름없는 섬이며 영암으로 가는 길이다

가끔 들리는 목포이지만 구경거리가 많은 도시이고 발전이 빠른 도시로서 깔끔하고 낭만적인 도시가 목포 인듯 하다

 

아내와 함께하는 봄마중 목포여행

북항을 거쳐 처음 여행지가 고하도 이다

길쭉하게 늘어선 섬 모양이 용이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는 섬 고하도

그래서 고하도의 관광지가 용머리이며 산책하며 용의 기운을 듬뿍 받을수 있는곳이 바로 용머리용오름길 이단다

길다란 섬중에서 유달산 코앞에 있는 고하도의 끝자락이 용머리이고 용머리까지는 왕복 2시간 이상이 걸릴 정도로 길고도 긴길 섬이다

고하도 용머리 가는길 즉 용오름길은 해발77m가 고하도 최고봉이기에 등산이라기보다 트레킹 아니 소나무오솔길을 걷는 산책로 정도 된다

왕복 2시간 이상을 섬의 능선을 걸으며 오른쪽으론 목포의 시내와 유달산을 바라보며 왼쪽으론 다도해를 바라보며 산책하는 기분이 무척 상쾌하다

고하도 용머리가 유달산과 목포 시내를 조망하기가 좋은 곳이고 목포대교기 용머리 끝부분으로 지나가기에 목포대교 조망대가 바로 고하도 용머리 이다

 

고하도 용머리를 산책한후 바로 용머리 들머리 앞에 있는 이충무공 유적지인 모충각을 들려본다

모충각은 이순신 장군이 임란때 군량미를 저장했던곳으로 유명하며 1722년에 건립된 이충무공기념비가 있는 곳이다

임진왜란 당시 왜적의 침투를 막아낸곳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충무공기념비를 세웠다 한다

용머리를 돌아 목포항으로 들어오는 배들의 모습과 목포대교의 야경이 아름다운곳이 고하도 이다

 

본격적으로 목포여행을 하기 위해 고하도에서 다시 목포대교를 지나 유달산을 돌아 목포여객터미날을 거쳐 시내 첫 관광지인 목포종합수산시장으로 향한다

다음포스팅은 목포의 관문인 북항과 회센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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