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미국

미국 영국 Business trip중 로스엔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 까지

와이투케이 2006. 12. 15. 14:31

 

 

 

와이투케이가 젊은 시절 사업차 미국과 영국을 23일동안 나홀로 여행한적이 있었다

난생 해외여행 처음이었다

미국 동서남북과 영국의 북부와 남부까지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여행일정은 1991년 2월18일부터 3월11일까지 22박23일 이었다

 

김포공항을 출발 태평양을 건너 미국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에 도착 한후 미국의 산타바바라(Santa Barabra),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뉴져지, 뉴욕, 아이오와시티, 시더래피즈 등등 미국의 동서남북을 돌고 돌아 시카고 에서 다시 대서양을 건너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영국 그래스고를 거쳐 뉴케슬과 런던을 들린후 런던에서 바로 한국으로 오질 못하고 팔자에도 없이 다시 대서양을 건너 시카고와 미네아폴리스 그리고 로스엔젤레스를 거쳐 태평양을 건너 김포공항까지 무려 23일 동안 지구를 한바뀌반을 돌아온 샘이다

 

원래 여행스케줄은 21일 이었는데 영국 뉴케슬에서 안개로 인하여 출발이 하루가 지연되었고 또 하루는 계획에 없던 런던 히드로 공항까지 기차를 타고 가서 바로 서울로 돌아오려고 무리수를 두다 보니 하루가 또 늦어지어 결국 2일 늦게 돌아오게 되었으며 원래 항공티켓대로 다시 대서양을 건너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거쳐 귀국 하게 되었다

영국의 북부에 있는 뉴케슬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까지 기차를 타고 다시 지하철로 갈아타며 어렵게 갔는데 히드로공항에 막상 도착하고 보니 신용카드는 한도가 초과되어 사용할수 없고 현금은 거의 바닥나서 바로 귀국하지를 못하고 국제미아가 될뻔했으나 안개등으로 이틀이나 지나 죽어있는 티켓을 다시 살려서 계획에 없던 히드로공항 앞 호텔에서 하루를 더 묶고 다음날 아침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다시 거쳐 귀국하게 되었다

 

23일 여행이 나홀로여행

젊은 시절이라 서툰 영어실력에도 불구하고 한영사전과 영한사전 두권을 역구리에 끼고 메모지와 볼펜을 들고 더듬더듬 영어로, 영어가 안되거나 상대방이 못알아들을경우엔 메모지에 영어를 써가면서 손짓발짓 바디랭귀지 까지 써 가면서 여행했던 난생처음 해외여행이라 지금도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살아서 돌아온것만 해도 다행이다

저녁에 숙소인 호텔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담배 두세개비 맛있게 피는 것이 일순위 였으며 2순위는 죽었나 살았있나를 아내에게 알려주는 콜렉트콜 이었다

 

여행가기 오래전부터 여행스케쥴을 짜기도 쉽지가 않았다

하루이틀 여행도 아니었고 무려 21일간 여행이고 미국의 이곳저곳 그리고 영국까지 돌아오는 계획이라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는 바이어들과 수시로 팩스를 주고 받으며 미팅날자를 잡아야했고 이도시 저도시로 이동하면서 계속 비행기를 갈아아야 하기에 계획 잡기가 무척 어려움이 있었다

21일간 여행스케줄이 확정된후 여행사와 미팅을 하여 비행기 티켓을 출발 날짜와 시간그리고 귀국날짜와 시간은 확정해서 티케을 발권했으며 나머지는 오픈티켓으로 미국내 일정과 영국내 일정중 어느나라 어느도시 어느 공항에서 갈아타야하는 계획까지는 확정을 하고 오직 항공기 출발 시간만 비워놓는 오픈티켓을 구매하였다

그래서 움직이는 도시마다 도착을 하면 여행사에 찾아가던지 전화를 하여 다른도시로 이동하는 비행기 시간을 예약 하는게 제일 먼저 하는 일 이었다

 

 첫번째 미국여행 이야기는 로스앤젤레스와 산타바바라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관광이다

로스엔젤레스 공항에 꼭두새벽에 도착하여 다시 국내선 작은 소형비행기(25인승)로 갈아탄후 LA북부에 있는 작은 휴양도시인 산타바바라 공항에 도착하니 바이어가 공항에 픽업을 나와있어 회사에 들려 첫번째 미팅을 한후 바이어가 예약해 두었던 산타바바라 비치 바로 옆에 있는 특급호텔인 Sheraton Hotel에서 미국에서의 첫날밤 집을 떠나 타국에서의 첫날밤을 보낸다

산타바바라는 스페인풍의 미국의 유명한 휴양도시로서 요트의 천국이요 미국 레이건 대통령의 고향이고 미국의 팝가수인 마이클잭슨의 별장이 있는 작은 도시이다

다음날 아침 바이어와 두번째 미팅을 한후 점심도 얻어 먹은후 그 이름도 유명한 비치인 산타바바라 비치와 다운타운 등등 반나절 관광을 한후 저녁때 LA로 가기 위해 여장을 다시 꾸민다

(산타바바라 정보)산타바바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332마일(534km)로 약 6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92마일(148km) 거리 약 2시간 거리에 있다. 북쪽으로 산맥(Santa Ynez 산맥)을 등지고 남쪽으로 태평양에 접한 일 년 내내 따뜻한 세계적인 리조트 타운이다
18세기 말 스페인계 이주자들에 의해 개척된 곳으로 건물의 하얀 벽, 빨간 스페인 지붕, 짙푸른 녹음의 가로수와 푸른 바다, 원색경관 등 남유럽의 향기가 가득하다

인구는 산타바바라 시에만 약 8만 5천 명이고 인접한 도시 Goleta, Carpenteria, Summerland/Carpinteria 등을 포함해서는 약 18만 명이다

 

산타바바라에서 버스를 타고 LA에 도착 코리아타운에 있는 작은 호텔에 여장을 푼다

처음 해보는 해외여행에다 나홀로여행 이다 보니 LA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고질병이었던 치질과 치루가 도져 모든 일정을 하루 미루고 호텔에서만 만 하루를 쉬고 말았다

다음날 아침 메모지와 볼펜을 들고 LA의 다운타운 관광을 나홀로 그것두 걸어서 다녀왔다

호텔을 나서면서 다운타운 까지 가는 길의 특징이나 큰건물들을 메모지에 기록하면서 다운타운에 도착 이리저리 구경을 하고 메모지대로 호텔에 돌아오니 저녁이 되었다

저녁엔 호텔내의 한국인 한분과 택시를 타고 야경이 좋다는 LA의 이름있는 관광지인 그리피스 천문대를 구경하고 돌아왔다

미국에서 2번째로 크고 인구가 많은 도시가 로스엔젤레스 이다

 

다음날 LA공항에서 비행기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일본타운(JapannTown)에 있는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저녁엔 한국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고 소주도 몇잔 걸치고 돌아왔다

한인식당에서 작은 소주 한병(반홉정도)에 8달러 정도 이다. 넘 비싸다는 생각이었지만 우짜겠는가 소주한잔이 생각나는걸

다음날 오전에 바이어와 간단한 미팅을 한후 내일 뉴욕의 gift show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센프란시스코 관광은 한인여행사를 통해 가이드와 함께 시내관광을 했다

일본타운내에서 가까운 성당부터 시작하여 센프란시스코 페리터미널과 베이 브리지를 구경하며 오클랜드를 차로 한바뀌 대충 구경한 후 가이드와는 차이나타운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페리터미널에서 차이나타운까지는 나홀로 센프란시스코의 명물인 케이블카(전차)를 이용하여 차이나타운 이곳 저곳을 둘러본다

 

그리고 다시 롬바드 스트릿의 꽃길을 구경한 후 샌프란시스코 항구에 도착  항구 앞에있는 탈옥수 이야기인 영화 더룩에서 나오는 알카트래즈섬의 감옥과 항구내의 크고작은 창고들을 관광한후 금문교공원을 거쳐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금문교를 관광하였으며 센프란시스코 시내를 360도 방향에서 모두 조망할수 있는 시내 한복판에 있는 해발274m의 쌍둥이 언덕인 트윈픽스가 샌프란시스코의 마지막 관광이었다

 

뉴욕과 아이오와시티 영국의 뉴케슬과 런던 이야기도 계속 이어진다

인터넷 개인블로그와 디지털카메라가 없던 23년전인 1991년 23일동안 여행중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세월이 흐르다 보니 마르고 닳고 이리저리 많이 없어지고 해서 남아있는 사진이라도 오래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스캔을 하고 풍경사진들 몇장 모셔와 와이투케이의 개인블로그에 포스팅 한것이다

 

미국 영국의 도시별호텔숙박비는 영국 뉴케슬의 옛날저택을 호텔로 만든 특급호텔이 하루에 180,000원으로 제일 비싼호텔 이었으며 뉴욕 맨해턴의 특급호텔 150,000원정도 이었고 미국 서부 휴양도시인 산타바바라 특급호텔이 130,000원 정도 아이오와시티의 특급호텔이 110,000원 정도이었으며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 있는 중급호텔이 45,000원 정도 이었다

바이어들을 통해 미리 예약을 했기에 이들 특급호텔에서 어쩔수 없이 하루밤씩 숙박했으며 그다음날 부터는 대부분 중급호텔 또는 하루밤에 3-4만원 하는 소규모호텔을 주로 이용했다

 

 

 

 

 

 

 

 

 

 

 

 

 

 

 

 

 

 

 

 

 

 

 

 

 

 

 

 

 

 

 

 

 

 

 

 

 

 

 

 

 

 

 

 

 

 

 

 

 

 

 

 

 

 

 

 

 

 

 

 

 

 

 

 

 

 

 

 

 

 

                ↓숙소가 있던 일본타운

 

 

 

 

 

 

 

 

 

 

 

 

                  ↓롬바드 스트릿의 꽃길

                    샌프란시스코는 도로 대부분이 경사가 심한 언덕길이다

                    이 꽃길도 경사가 심한 도로를 꽃길로 조성해서 유명한 관광지가 된것이다

 

 

 

 

 

 

 

 

 

 

 

 

 

 

 

 

 

 

 

 

★★미국 영국 여행 두번째 이야기 뉴욕에서 아이오와시티 까지 바로가기 ☞https://y2k2041.tistory.com/1046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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