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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설흘산 아래자락에 옹기종기 가천다랭이 마을

와이투케이 2012. 10. 9. 09:09

남해대교와 충렬사를 둘러본뒤 가능하면 남해섬 구석구석 까지 해안선을 모두 설렵해 보고져 차를 오른쪽 오른쪽으로 몰아간다

중간중간에 아름다운 해안선과 아름다운 마을과 작은 섬들 그리고 몇백년된 소나무들도 구경을 할수가 있었다

 

산악회에서도 유명산으로 소문난 남해의 설흘산(482m)

평생 산악회를 따라서 아니면 개인적으로 산을 즐겨다녔거만 그동안 한번도 들리지못했던 설흘산

이 설흘산 날머리 아래자락에 가천 다랭이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설흘산의 비경과 이 골짜기를 따라 펼처지는 다랭이 논과 정자등이 잘 어우러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멋진 여행지가 이 가천 다랭이 마을이다

1박2일간 시간이 빠듯해 설흘산 정상은 오르지못하지만 가천의 다랭이 마을에서 올려다보이는 설흘산은 아름다음 그 자체이다

해안선을 따라 계단식으로 길게 늘어선 다랭이 논들

예전 쌀이 귀할땐 모든 다랭이 논에 벼를 심었으나 지금은 관광객들을 위해서 아님 수익창출을 위해 남해의 특산품인 마늘등 각종 밭농사에

유체꽃과 토란 까지 심고 있다

남해섬은 섬전체가 산이고 산도 작은 산이 아니라 해발 700m가 넘는 산부터 400-500m급 산들로 되어 있어 그런지 섬전체가 모두 다랭이 논으로 되어있다

수많은 크고 작은 다랭이 마을중에서 제일 아름답고 다랭이 논이 제일 크고 많은게 가천 다랭이 마을 이다

해안선의 절벽들도 비경이다

 

다음여행기는 남해의 미국마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