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캄보디아

탁한 황토색의 동양최대호수인 캄보디아 톤레삽호수(Tonle Sap Lake)

와이투케이 2012. 4. 2. 07:52

동양최대의 호수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

호수 이곳 저곳에 수상가옥들이 즐비한 학교와 교회 시장등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는 캄보디아인들의 일상생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는 호수다.
크리스탈처럼 맑거나 옥빛을 띤 호수를 기대했다면 크게 실망한다

메콩강은 황토흙을 실어나르기 때문에 탁한 황토색을 띤다.

 해질녁에 물빛이 황금색으로 물들 때 가장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20여년동안의 길고긴 월남전쟁때에 전쟁을 피해온 난민들이 인접국가인 캄보디아로 많이 모여들었다한다

이들  수많은 난민들이 본국 베트남으로 돌아가면 처형을 면할수 없어 물러살게 되었는데

캄보디아 당국에서 그러면 육지에서 살지말고 물위에서 살아라해서 수상 난민촌이 생기기 시작햬단다

그래서 대부분의 수상가옥의 주민들은 베트남사람들이 대부분 이란다

 

물고기를 잡아 연명을 하거나 관광객들에게서 구걸을 해서 연명을 하다보니 눈뜨고는 볼수 없을정도로 애처롭기 그지없다

2-3명이 탈수있는 작은배로 관광배(20-30명)를 따라 다니며 구걸하거나 물건을 팔거나 하는 모습들

엄청 큰 구렁이같은 뱀을 목에 걸고 구걸하는 3-4살의 어린이들까지

관광을 마친후 한참동안에도 떠오르는 그들의 모습들이 안쓰로워 목이 매일정도로 맘이 아프다

시간이 부족하여 이곳저곳을 다 둘러볼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다 

호수 주변에서 배를 빌릴 수 있고, 여러명이 간다면 좋은 가격을 협상해 볼 수 있다.

톤레삽 호수는 캄보디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지리적인 경이물 중의 하나로, 길이가 무려160km이고 너비가 36km에 이른다.

건기에는 3,000km2의 면적에 수심 1m 정도를, 우기에는 10,000km2 면적에 12 m 수심이 된다.

톤레삽 호수에는 풍부한 민물어류가 있고, 이러한 자원은 물새나 수생동물, 양서류가 살기에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우기가 시작되는 6월 이전까지는 습지에서 고기를 잡는 많은 물새들을 볼 수 있다.이곳에는 잉어나 메기, 담치, 청어, 민물농어, 구라미 등의 어류가 서식을 하며, 담수량도 동남아 최대라고 한다.

수 세기동안 이 호수주변의 사람들은 1km2당 10톤의 어류를 잡을 수가 있었고, 크메르의 주요 자원으로 공급되었다.

또한 이 호수는 수도인 프놈펜과의 주요 수로로 이용되었으며, 호수 주변의 다섯 지방과도 통한다. 요즘에는 관광산업이 많이 활성화되어 프놈펜과 씨엠립 사이에 보트로 여행하는 코스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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