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바닷길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 충남 무창포 해수욕장이다
큰딸내외와 온 가족이 요즘 초가을의 제철 먹거리인 대하와 전어회를 맛보기 위해 충남 대천시 웅천읍에 있는 무창포해수욕장을 찾았다
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에 달하는 바닷길이 열리면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함께 바닷속에 감춰졌던 바지락, 민꽃게(사투리:박하지)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함께 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산 교육장으로 인기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에서는 무창포 연안에서 갓 잡은 대하.전어를 맛볼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철 지난 바닷가이지만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백사장을 거닐고 있으며 옛날 고기잡이 방법인 독살근처와 물빠진 개뻘에서 각종 조개종류와 해산물 채취하는 모습들이 한가로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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