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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의 소백산에 철쭉꽃을 보러 가다(20090523) (1)

와이투케이 2009. 5. 24. 11:13

09년5월의 정기산행은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에 있는 소백산(1439m)이었다

노무현대통령게서 서거하던날이었다

아무것도 모른체 이른아침 소백산으로 향했다

한참을 가다보니 전화를 받았던 산악회회원이 노대통령이 서거했단다

다들 무슨소리냐 다들 미ㅇㅇ이라고들 하며 믿으려하질 않았다

다들 하루종일 무거운 마음으로 소백산등산을 했었다

산행코스는 경북 영주의 비로사주차장을 출발하여 비로사-비로봉-연화봉-희방사-희방사주차장까지 였으며

산행시간은 약7시간정도 이었다

 

소백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제2연화봉의 동남쪽 기슭에는 내륙지방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높이 28m의 희방폭포와 신라시대 643년(선덕여왕 12)에 창건한 희방사(喜方寺)가 있다.

죽령은 제2연화봉 남쪽 약 4km에 있으며, 이들 사이에는 천체관측소인 국립천문대가 있다. 희방사-연화봉-비로봉, 풍기읍 삼가리-자연굴-비로폭포-철쭉길-비로봉, 순흥면 배점리-죽계구곡-초암사-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산삼을 비롯한 약초류가 풍부하여 약초채취가 활발하다.


 흐린 날씨속에 산행을 시작하여 정상인 비로봉에 도착하여 비라람속에서 빗물에 밥을 말아먹는 꼴이 되어 상당한 악천후이었다

하산길은 더욱 더 비바람이 세게 몰아처 악전고투속에 연화봉을거쳐 희방사 사이에 있는 그 이름도 유명한 소백산의 깔딱고개 역시 대단하여 하산길이지만 쉬지않고는 내려갈수없는곳이었다 깔딱고개를 지나고 희방사를 지나 놀이가 무려 28m나 된다는 희방폭포에 도착하니 그 위용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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