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들의 유일한 휴식처인 배산
우리의 아파트만 나서면 바로 코앞에 익산시내의 유일한 산인 배산과 배산체육공원이 있다
큰배산과 작은배산 두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으로 이 배산자락에 축구장 농구장 활터의메카 송백정등이 있는 배산체육공원이 잘 조성되어있다
어쩔수없는 사정으로 모처럼 평일에 그것도 오전에 2시간정도의 시간이 생겨 항상 즐겨찾는 배산공원을 오늘도 운동겸 둘러보기로했다
바로 옆에 이처럼 아름답고 운동하기 좋은 배산공원이 있다는것이 늘 자랑스럽고 다행이라 생각한다
집을 나서 두바뀌돌아 간단히 몸을 풀고 오면 1시간20분 정도에 만보기로 8000여보 정도이니 운동하기엔 안성맞춤이다
오르락 내리락 소나무숲속길을 빠른거름으로 1시간정도 산림욕을 하고나면 땀이 흠뿍 날정도이며 운동후의 기분은 상쾌 통쾌 유쾌이다
배산이라하면 먼 옛날 학창시절 소풍의 추억이 아스란히 남아있는 그곳이며 익산의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나와 똑같은 추억을 갖고있는 그런곳이기도하다
매년마다 봄이면 축제가 열리는곳이기도하다
벛꽃축제와 사월초파일 과 단오날에도 축제가 이곳에서 열리곤한다
배산공원 입구
배산방죽
작은배산
작은배산 초입의 통바위
작은배산의 정자 배산정
큰배산의정자
큰배산을 뒤에서 오르려면 유격훈련도 해야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이름도 유명한 익산의 배산의 해발은 95m이다
산이라고 하기엔 아주 작은산이다
오늘은 시간이 충분하여 세바뀌를 돌고 돌며 사진들을 찍고 배산체육공원을 한바뀌돌아 집에 돌아오니 2시간30분이나 걸렸다
만보기를 열어보니 13,755보에 7.245마일/11.659키로미터/499.6칼로리가 찍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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