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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의 미륵산과 미륵사지석탑

와이투케이 2009. 2. 15. 20:02

 전북 익산평야에 우뚝 솟아있는 미륵산(430.2m)

옛백제의 대가람 미륵사지를 품고있는 미륵산은 산이 귀한 평야지대 익산시에서 차로 20여분거리에 있는 아주 귀한 진산으로 휴일이면 익산시민들이 15여개의 등산로에 인산인해를 이룰만큼 유일한 휴식처이다

비록 나즈막한 미륵산이지만 익산에서는 최고봉이며

익산출생의 백제30대왕인 무왕(서기620년-641년)이 세웠다는 미륵사와 동양최대최고의 석탑 국보11호 미륵사지석탑이 있는 미륵산 

익산에서는 자랑스러운 진산이다

미륵사지석탑은 현제 해체복원중이며 얼마전 해체과정에서 백제의 익산천도설등  백제시대의 귀중한 국보급 유물들이 대량 발굴이되어 사학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무왕이 세웠다는 미륵사지 역시 현제 발굴중이며 발굴된 유물과 유적으로 보아 한국에서 제일 큰 사찰로 추정되고있으며 무왕이 익산에 미륵사지를 세우는데 전국력을 쏟아부어  무왕의 맏아들이며 백제의 마지막왕인 의자왕때에 백제가 멸망하는 계기가되었다는 설도있다

미륵산 정상에서부터 동쪽으로는 고조선시대의 기준왕이 이곳으로 내려와 쌓았다는 미륵산성(기준성이라고도함)이 복원중이다

산행중 친구들의 망중한

 

 

 

 

 

유물전시관

 

미륵사지석탑의 해체복원 현장

 

미륵사지의 헤체전의 모습

 

 

 

미륵산정상에서 바라본 한반도 모양의 금마저수지

저수지중앙부분의 왼쪽에는 국민관광지인 금마조각공원이 자리잡고있다

 

복원중인 미륵산성(일명 기준성)

 

복원될 대가람인 미륵사(만여평)와 미륵사지석탑의 모형도

서탑(미륵사지석탑)과 중안에 목탑 그리고 동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