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2박3일 여행을 다녀왔다 비록 손자 돌보미로 다녀왔지만 여행은 여행이고 그것도 익산 촌노의 한양여행이다 구정을 코앞에 두고 아내와 터치를 하고 KTX를 타고 다시 지하철을 타고 서대문구 가좌동에서 내린다 몇번 다녀왔던 딸집이라서 손자집을 찾아가는것도 낮설치가 않다 상암동에서 바로 옆 동네인 남가좌동으로 분양 받아 이사온지 2년이 되었다 점심을 일산 친구와 손자집 앞 가좌동 횟집에서 반주와 몇순배 돌아간다 손자와 집에만 우두거니 있을 수가 없는 와이투케이 단지내에서 친구들과 자전거도 타고 놀고 하는 동안 반주로 거나한 얼굴을 하고 카메라 메고 집을 나선다 와이투케이의 일탈은 2시간 정도뿐이다 무작정 집을 나서 백련산 방향으로 길을 나선다 명지대학교를 지나 백련산 입구에 도착 한참을 두리번 거린다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