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논개생가 2

장수3절 타루비공원

논개의 고향 장수 타루비 공원 타루(墮淚) 눈물을 흘리다 라는 말이다 주논개와 함께 장수3절의 하나인 타루비공원은 작은 소공원이나 장수 군민의 정신적 지주로 추앙 받고 있는 곳이라서 장수여행에서 절대로 빠트릴수 없는 곳이다 1678년(선조 숙종 4년) 장수현감 조종면이 말을 타고 전주 감영을 가는 길에 천천면 장판리 장척의 비탈길을 지날 무렵 말이 꿩 소리에 놀라는 바람에 현감이 말과 함께 바위 절벽 밑에 있는 소(沼)에 떨어져 죽었다 한다 이에 수행하였던 통인(通引) 백씨(白氏)는 손가락을 깨물어 벼랑 위의 바위 암벽에다 피로 말과 꿩을 그린 다음 타루(墮淚)라는 글자를 써 놓고 현감을 따라 투신 순절하였다 한다 실제로 커다란 바위 절벽에 꿩과 말 그리고 타루 라는 글씨가 조각되어 있다 이러한 통인의 ..

천상의 화원 장수 논개생가지에 가면 도깨비전시관과 주촌마을도 있다

서두니 한울타리 6남매 13명 와이투케이의 형제자매 이다 매년 부모님 추도예배일에 맞추어 부모님도 추모하고 바로 연례행사로 1박2일 가족여행을 떠난다 서두니한울타리 라는 고향마을을 본딴 인터넷 가족카페도 개설하고 매년 형제애를 확인하는 가족여행을 다니는게 스스로도 여간 자랑스러운게 아니다 재작년 무주여행 작년 선유도와 고군산군도 여행에 이어 올해는 전북의 오지중 오지이고 청정지역의 대표주자인 장수여행이다 주논개 조선중기 임진왜란 당시 남편과 나라의 원수를 갚기위해 기생으로 가장하여 왜군의 승전을 축하하는 파티에 참석하여 왜장과 함께 남강 의암에서 투신한 겨레의 여인이다 주논개를 기리기 위해 고향인 주촌마을에 생가지를 조성했다 원래 생가지는 생가지 바로 밑의 대곡호수 축조로 수몰되었으며 그후 대곡호 언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