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컴들은 갑자기 아침 최저기온이 64년만에 만나는 처음 추위라고 떠들어댄다 몸이 움추렬질정도로 춥기는 춥다 설상가상 TV들은 온통 건국이래 최고 사건이라는 대장동 사건뿐이다 서민들은 평생 벌어도 1억도 벌 수가 없고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생활고에 시달리다 못해 절규에 가까운 대정부 시위에 나서기도 한다 세상은 요지경 요지경속이다 잘 난 사람 못 난 사람 다 나오는 코믹한 노래이다 요즘 세태를 제일 잘 나타내는 노래가 바로 심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일게다 그러나 신신애는 보이질 않는다 TV만 틀으면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이 계속 나온다면 속이 후련할것 같다 답답한 마음에 꽃구경이라도 할 요량으로 집을 나선다 정읍 구절초 축제이다 지친 몸과 마음까지 꽃밭에 다 내려놓고 오고싶다 9월9일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