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필무렵의 소설가 가은 이효석과 강원도 봉평 작은 산골마을 봉평은 어디를 가든 온통 메밀꽃과 당나귀, 물레방앗간으로 가득차 있다 평창 봉평은 소설속에서도 나오는 메밀꽃과 당나귀와 물레방앗간의 고장이기 때문이다 봄과 여름이 가고 가을이 찾아오면 봉평은 온통 소금을 뿌려 놓은듯 하이얀 메밀꽃으로 가득하다 그러나 아쉽게도 올가을은 평창효석문화제 2020 메밀꽃 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되었다 우리 부부의 올 여름휴가는 아들 승용차도 인도해 줄 겸 강릉/평창 2박3일여행이었다 강릉의 경포호수와 경포대해수욕장을 구경하며 하루밤을 강릉 경포해변에서 묶은 후 다음날 평창에서 아들과 이산가족상봉을 한다 봉평에서 직장생활을 하고있는 아들과 만나 이효석문학관과 가산공원도 같이 구경하고 저녁만찬으로 봉평맛집 토담 한우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