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논개묘는 왜 함양 서상에 있을까
의암 논개묘 진주 남강에서 일본군장교를 끌어안고 남강에 뛰어내린 의암 논개 이 논개의 성은 주씨이고 고향은 전북 장수 주촌 마을이다 그래서 장수에는 논개 생가와 논개사당과 의암호 논개의고향 주촌마을이 관광지로 조성되어있다 그런데 논개의 묘는 함양군 서상면에 있다 논개생가에는 논개의 유허비만 있다 경남 함양군 서상면 논개묘와 논개 생가인 전북 장수군 장계면 주촌마을과는 약18km로 무척 가까운 거리이며 백두대간인 육십령(734m)이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르고 있다 육십령을 넘으면 바로 장수군이다 왜 고향땅에 묻히지못하고 타향인 경상도에 묻혔을까? 이조중엽인 그옛날에는 어떤 교통수단도 전혀 없고 그져 발품 팔아 걸고 걸어서 이동하는 길 밖에 없던 시절이다 그시절에는 운구방법이 지게 밖에 없던 시절이다 진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