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이오날 우리는 가슴아픈 날로 잘 알고있지만 손자들은 학교에서 선생으로부터 들었던 한국전쟁의 날일게다 그날이 전주의 둘째 손자 윤동욱군의 10번째 생일이다 세월은 참 빠르기도 하다 손자 동욱이가 태어난지 어제 아래 인듯 한데 어느새 10번째 생일 이라니 말이다 손자의 생일 축하를 해주기 위해 전주 손자집에 간다 손자들에게는 생일날이 제일 추억으로 남을 날이고 절대로 그냥 지나칠순 없는 날이다 평생추억이 되고, 손자들이 커가면서도 옛날 생일날의 생일 잔치가 생각날게다 작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을 선물을 사들고 손주를 찾아간다 점심도 같이 먹고 집에서 생일상을 놓고 생일 노래도 불러준다 아래 동생도 덩달아 신난다 촛불을 켜는것도 두번을 한다 진짜 생일인 손자 생일 축하를 위해서 이고 둘째 민호군을 위해서도 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