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갓집추억 4

손자들의 명절 외갓집 나들이 배산체육공원 나들이(220131)

전주 두 손자의 사진들이 파일속에서 잠자고 있는걸 오늘에서야 발견한다 그것도 설날 외갓집 방문사진이다 손자들에게 면목이없다 부랴부랴 3개월 보름만에 기억을 더듬어가며 손자들 이야기 보따리를 포스팅한다 전주의 손자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찾아왔다 올해 새해를 맞아 손자들은 초등학교 4학년 그리고 1학년에 들어간다 설날 명절을 맞아 세배를 온것이다 엄마 아빠는 삼촌과 영화관에 가고 두 손자는 할배할매가 친구가 된다 온통 집안이 손자들 차지이다 할배의 비지니스 박스가 손자들에겐 장난감이 되었다 익산 미륵사지석탑도 만들어보고 쌓았다 부셔 보기도하고 잘도 논다 가자! 손자들아 배산체육공원으로..... 집만 나서면 배산공원이고 배산체육공원이 아니겠는가 공원 축구장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 사슴이 있는생태학습장등에서 ..

서울 손자의 겨울방학 추억 두번째 이야기

손자가 부쩍 어른스러워졌다 예전 손자가 아니다 5학년 마지막 겨울방학이다 지난해만해도 외갓집이 놀것도 없고 친구도 없고해서 할머니 하나 믿고 외갓집생활을 했었다 그러나 올해는 할아버지도 잘 따르고 말도 잘하고 잘도 논다 딱 다섯밤만 자고 서울 자기 집으로 가기 바뻣던 손자가 이번엔 2주일동안 14일이나 외갓집생활을 즐기었다 할머니와 단짝이 되어 매일 배산체육공원도 가고 중앙체육공원도 가고 전주의 동생들도 만나 신나게 놀곤 하였다 여르망학과 겨울방학이 되면 으래이 외갓집에서 방학을 즐기곤 했지만 올겨울방학은 좀 유별난 방학이었다 학교에 몇일 가지도 못하고 겨울방학을 맞은것이다 담임선생님도 낯설고 같은 반 친구들도 채 이름도 알기도 전에 방학을 한듯하다 코로나19가 세상을 많이도 바꾸어놓았다 한편으론 걱정도..

큰 손자의 여름방학 첫 선물☞ 군산 임피역 공원 탐방(200727)

서울의 큰 손자가 다시 외갓집 생활이 시작되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일주일살기 이다 코로나19로 학교도 몇번 가지 못하고 다시 여름방학을 하게 되었다 친구들과 놀지 못하니 손자도 학교 가는 날만 기다린다 일주일에 한번 학교를 가기 때문이다 그것마저 이제 끝나고 여름방학을 하게되어 코로나도 피하고 외갓집 추억도 만들어보고 피서도 학겸 익산 외갓집에 온것이다 손자도 할아버지 닮아 여행을 좋아하는가보다 어딜 갈까 물어보니 아무데나 하고 말한다 근대문화유산을 알려 줄겸 1박2일 촬영지 군산 임피역으로 향한다 임피역은 우리나라 역사중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역사이다 익산의 춘포역이 제일 오래된 역사인데 공원화는 아니되어 임피역으로 온 것이다 몇년전 KBS 인기 프로그램인 1박2일팀이 1박2일동안 촬영한곳이다 아마 오래된..

야하! 신난다 외갓집 탈출! 익산 대 탈출! 손자의 외갓집 한달 살기

익산 탈출! 외갓집 대 탈출 야하! 신난다 서울의 초등학교4학년 큰 손자의 외침이다 코로나19로 개학이 계속 연기되는 바람에 외갓집 한달살기를 하고 서울로 돌아갔다 물론 손자가 동의하였다 그러나 손자의 의지와 뜻과는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라고 생각해도 될듯하다 겨울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