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가고 싶은 곳 가도 가도 또 가고 싶은 곳 바로 완주 삼례의 비비정예술열차 이다 비비정예술열차를 구경하지 않고는 완주를 완주했다고 할수가 없다 특히 산수유꽃 필 무렵 강추하고싶은곳이다 비비정과 예술열차 그리고 산수유꽃의 환상의 조합 글자그대로 어디에서도 볼수 없는 신이 내어준 아름다운 한 폭의그림 이다 어느 화가가 이리도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수 있겠는가 오직 비비정 만이 우리에게 주는 봄의 선물 이다 장마비가 두달 가까이 전국을 휩쓸고 있는 토요일 오후 아내와 빗속을 헤치고 비비정으로 향한다 장맛비가 내리던 날 비비정예술열차의 커피한잔도 큰 추억이되리라 생각된다 그것도 만경강을 내려다 보며 마시는 커피는 보통때 보다 더 달달하지 않겠는가 만경강은 글자그대로 온통 물바다를 이루고있다 구경하기 조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