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앞둔 늦가을에 강릉 경포해수욕장 이야기 이다어찌어찌 하다 보니 늦은 아니 아주 늦은 포스팅이되었다경포해변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베이스캠프인 원주를 출발 마지막 피서로 동해시와 강릉으로 다녀왔다업무차 피서를 겸한 동해여행이었다동해의 핫플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해앙전망대 그리고 망상해수욕장을 거쳐 경포해수욕장에 도착한다 경포해수욕장은 마지막 피서를 즐기려는 피서객으로 뜨거운 백사장이 되어있었다끝없이 몰려오는 거친 동해의 파도를 온몸으로 맞으며 피서를 즐기는 피서객으로 뜨거웠다 예전같으면 바닷물 속에도 들어갈 수 없었던 8월 그리고 15일이 넘어섰던 늦여름 날이었다유별나게도 무더웠던 올 여름을 훌훌 보내주려는 마음인가보다다들 파도타기를 하며 아찔한 파도놀이를 하고 있었다 아내는 덩달아 파도를 쫒아 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