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첫날 전북 완주 대둔산으로 단풍여행을 다녀왔다
전북의 단풍 명소인 내장산 선운산 단풍도 아름답고 유명하지만 기암기석과 어우러진 대둔산 단풍만의 매력이 넘치는 대둔산 역시 전국의 단풍 명소이다
서로 앞다투며 뾰쭉 뾰쭉함을 자랑하는 대둔산의 영봉들과 가을단풍의 조화가 환상적이고 무척 아름답다
여기에 빨간 출렁다리와 삼선계단까지 단풍색으로 울긋불긋 가을 단풍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매년 가을이면 가지 않고는 못베기는 대둔산
올 가을에도 어김없이 아내와 대둔산 단풍산행을 다녀왔다
오전 이른 시간인데도 주차장은 만차를 이루어 산 아래로 쭉 내려가 있는 보조 주차장에 보듯이 차를 세운다
다행이도 이른 오전시간에 도착하여 많이 기다리지 않고 케이블카에 올라탄다
케이블카를 타려는 행렬이 긴 줄ㄹ도 없고 케이블카 1차 정도 기다린 끝에 케이블카에 오른다
케이블가를 타고 상부 주차장에 도착 가파른 계단길을 끙끙대며 오른다
출렁다리는 만원이다
여기에 정상에서 게이블카 옆으로 내려오는 길은 잔도 공사 중으로 막아놓았다
출렁다리 오른쪽 직각의 가파른 절벽바위에 잔도가 완공되면 무척 아름다울것 같다
편도이던 출렁다리가 공사로 왕복으로 되어 있어 더욱 더 인파로 붐빈다
출렁다리 넘어 전망대 두 곳에서 인증사진도 남기고 대둔산의 단풍을 실컷 카메라에 담아본다
대둔산의 단풍 역시 명불허전 아 멋지다 아름답다
비록 단풍은 50%정도 들 뿐이었는데 그래도 조화가 남다르고 환상적이며 대둔산만의 단풍을 자랑한다
다음 주말 11월 첫주말이 대둔산 단풍의 피크일듯하다
다시 가파른 돌계단을 따라 숨을 헐떡이며 오르고 올라 삼선게단 입구 모종까지 오른다
삼선계단까지 오르기엔 아예 긴 줄이 이어져 그대로 그 자리에 서 있다
가까이 있어 매년 가을마다 찾는 대둔산의 가을이건만 이토록 관광객들이 꽉 들어차 있는 것은 처음이다
올 가을에 마지막으로 삼선 계단에 오르려고 다짐을 하고 도전에 나섰지만 그냥 녀려오고 만다
내년에 다시 도전하게 될지는 글쌔 나도 모르겠다
상부주차장에서 케이블카를 얻어타고 내려오며 올 가을 대둔산 단풍구경은 여기까지 이었다
고산 능이버섯칼국수집으로 고고씽하며 대둔산을 나선다
능이버섯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집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는 순간 허벅지에 쥐가 나서 혼줄이 났던 대둔산 단풍산행이었다
최근 운동도 게을리하고 대둔산 가파른 계단길에서 무리를 했는지 이것 역시 난생 처음이다
2025년 대둔산의 가을 영원히 잊지 못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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