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여행) 내소사 명품 전나무 숲길 내소사의 늦가을 풍경

 

변산반도 국립공원 여행이다

해안선이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으로 여기도 명소 저기도 명소 변산반도 전체가 여행 명소이고 멋진 비경으로 가득차있다

얼마나 아름다우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을까?

보석 같은국립공원 변산반도가 가까이 있어 갑갑하고 따분할 때 휘리릭 자주 찾아가는 여행지이다

 

능가산 내소사 일주문 앞에는 800년 된 할매 느티나무가 반겨준다

1000년 수령을 자랑하는 내소사 경내의 할배 느티나무와는 부부사이로 주말 부부도 못하고 평생 별거 중이다

그져 바라만 보고 살 뿐이다

스토리텔링이 있는 부부나무로서 변산반도의 자랑이고 내소사의 자랑거리이다

 

내소사 전나무 숲길은 명품 산책코스이다

능가산 내소사 일주문부터 시작하여 내소사 경내까지 왕복하는 산책코스는 평창 오대산 전나무 숲길보다 훨씬 아름답다

특히 늦가을에 가면 늘푸른 전나무 숲길에 곱게 물든 단풍과의 조화가 환상적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곳 내소사 전나무 숲길에는 전국의 여행자들이 다 모인듯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산책코스로는 단연 으뜸이고 젊은이들 데이트코스로도 최고이다

이 숲길을 걷노라면 속세에 지친 심신과 영혼까지도 절로 친유가 되는 힐링여행지이다

 

낮 모르는 여행자들과 앞서서니 뒷서거니 하며 걷는 명품 산책코스

기쁨 두배 행복 두배이다

이게 정년  이게 정녕 힐링여행 웰빙여행이 아니겠는가?

 

내소사 경내로 들어서면 천왕문 앞 산책로가 가을단풍이 곱게 물들어 무척 아름답다

내소사 경내에서 몇번인가 보고 또 보고 능가산을 올려다본다

능가산의 단풍도 노랗게 곱게 물들어 내소사 그리고 할배나무와의 조화가 가희 환상적이다고 표현하고 싶을정도이다

단풍이 이리도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룬다

 

이곳 내소사 전나무숲길은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 대회에서 "함께 나누고싶은 숲길"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한 명품 숲길이다

사계절 푸르른 아름드리 전나무 700여 그루가 울창한 터널을 만들고 있어 한번 다녀가면 누구나 계속 찾고 싶은 숲길이다

 

1,000살의 할배나무는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심었다는 전설도 있다

국립공원 변산반도의 대표 사찰 내소사(來蘇寺)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왔다가서 내소사라고고 했다는 설도 전해져 내려온다

나당연합군으로 백제와 싸울때 이곳 내소사가 주둔지였다고 하는 믿거나 말거나 그럴싸한 전설들이 전해지고 있다

그러니 할배나무 나이를 계산하면 고려 500년 조선 500년 얼추 맞아 떨어진다

 

변산 관음봉 아래 명당 자리에 위치한 내소사

내소사 대웅전과 동종 등 보물이 2점이나 있는 천년 고찰이고 인기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이기도 하다

오늘도 변산반도 내소사 산책으로 산삼 몇 뿌리 먹고가는 건강한 여행이 되었다

 

다음 변산 여행지는 격포 채석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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