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로 역귀성하여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를 다녀왔다
멀리 떠나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집에 있자니 갑갑하여 가끼이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를 휘리릭 다녀온것이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의 출렁다리만 있는게 아니고 잔도길과 길이 343m의 울렁다리가 한데 어우러러진 원주 가볼 만한 곳이다
여기에 짚라인이 있고 레일바이크까지 있어 종합관광지이다
이들 전체를 통상 간현관광지라고 부르고 있고 현재는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부르고 았다
소금산(343m)은 작은 산이면서도 이 출렁다리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이 되어 산악회 등에서도 자주 찾는 곳이다
산악회는 다리 입구에서 소금산으로 올라 정상 찍고 울렁다리와 잔도, 출렁다리를 건너 내려오는 코스가 인기이다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가파른 계단길이 누구나 힌들어하는 고행길이다
그래서 소금산 케이블카가 공사중이다
출렁출렁하는 출렁다리를 건너면 잔도길과 울렁다리까지 순탄한 길의 연속으로 발 아래론 아름다운 비경이 연출된다
잔도길과 울렁다리 사이엔 높은 전망대가 있어 주변 경관 내려다보는재미가 소록소록하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울렁울렁하는 울렁다를 건너면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만나 쉽게 내려올 수가 있다
이뿐이 아니다
현재 공사중인 소금산 케이블카가 연말에 개통하면 어르신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까지 누구나 쉽게 올라 한바퀴 돌아올 수가 있다
작은 소금산에 출렁다리 울렁다리 잔도길에 짚라인 레일바이크에 케이블카까지 종합관광지로서의 진면목을 다 갖추게 되는것이다
주차장 부근에서 올라가는 케이블카가 완공되는 날 소금산그랜드밸리에 다시 다녀와야겠다
원주 울집 화분에 어느날 아침 옛날 우산같은 아름다운 버섯 한송이가 올라왔다
우산살까지 완벽하게 비추는 이름모를 아름다운 버섯이었는데 하루만에 그 다음날 다시 시들러버렸다
우리 가정의 길조가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사진 두장 찍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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