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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여행)금구원 야외 조각 미술관☞ 천문대가 있는 김오성 작가의 돌 조각 작품 전시관

와이투케이 2024. 3. 6. 19:47
 

 

변산반도 국립공원

변산반도 전체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발길가는 데로 마음가는데로 언제 돌아보아도 기분 짱이다

해변을 따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최고이다

가까이 있어 자주 가는 변산반도로서  따분하고 한가할 때 한나절 여행으로 변산반도 만한 여행지가 최고이다 

 

지난 주말 4월말 경의 울 6남매 가족 여행 숙소 예약으로 변산반도를 다녀왔다

2달 가까이 전인데도 어느새 예약이 완료되어 인터넷 예약을 할수가 없어 직접 찾아간 것이다

부득히 모항해수욕장에 있는 해나루 가족호텔을 예약하고 돌아오는 길에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었다

 

금구원 야외 조각 미술관

야외 미술관 조각 작품 야외 전시관에 천문대가 있는 돌 조각가 김오성의 야외 전시관이다

돌 조각 작품과 천문대의 조화가 어찌 보면 어색해 보일듯도 하지만 환상적인 조합인듯하다

 

야외 미술관 야외 전시장에는 돔 형태의 건물과 천문대 모양의 두 건물이 있다

돔 모양 건물은 실내 미술관이고 또 하나는 천문대이다

밤하늘의 별을 사랑했던 열정의 조각가 김오성 작가가 1991년 귀향하면서 야외 조각미술관과 함께 세운 우리나라 개인 천문대 제1호이단다

 

야외 조각 미술관을 구경하다 보면 천문대도 자연스럽게 구경할수가 있다

그러나 천문대는 문이 잠겨있어 들어갈 수는 없고 건물만 조각작품과 함께 구경할수가 있다

아마 밤에만 천문대를 들어갈수가 있는가 보다

 

1만여 평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부지에 그가 평생 조각해온 돌조각 작품 150여 점이 전시돼있고 전시장은 산비탈에 잘 가꾸어진 잔디밭으로 되어있어 무척 아름답다

대부분 작품들은 남자와 여자들 작품이고 그 중에서도 여인상 작품이 대부분이다

작품 중에서 우리들 키보다 두배  이상 되어 보이는 무척 키가 큰 대작들 몇점이 눈에 띤다

이리도 키가 큰 대작은 처음 본다

대단하다 대단하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관연 이렇게 큰 대작들을 어떻게 망치와 정으로 한땀 한땀 두드리며 조각을 했을까 궁금증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다

 

원래는 김오성 작가의 부친이 농림학교를 건립하기 위한 숲속에 아들 김오성 작가의 작품이 하나 둘 전시되면서 오늘날  유명한 돌 조각품 미술관이 되었다고 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돌 조각작품 미술관이다

21년전 2003년 문화광광체육부에 사립박물관 제277호로 정식으로 등록한 야외 미술관이다

 

야외 미술관이 얼마나 아름답고 멋스럽게 전시되어 있는지 자랑스럽다

우리나라의 자랑이고 전북의 자랑이고 부안군의 자랑거리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그간 가보고싶었던 돌조각 작품 미술관 구경한번 잘했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다음 부안 여행지는 최근 산책코스로 유명한 부안의 신상 핫플 고마저수지 농촌테마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