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내고향♡ 익산

제11회 익산 시민과 함께 하는 가을 음악회 시월의 마지막 밤

와이투케이 2023. 11. 1. 20:17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으레 생각나는 행사가 있다, 그리고 생각나는 남자가 있다. 바로 익산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 시월의 마지막 밤 가을 음악회이다. 그리고 이 음악회를 주최하는 그 이름도 유명한 조선 3대 명주다운 가을 남자 이강주 산정호수가든 대표이다.

 

올해가 11회째로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익산 10월의 마지막 밤 가을 음악회는 그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년 진행했다. 오직 가을 남자 이강주 대표만이 할 수 있는 축제이다.

익산 시민을 위한 봉사는 나의 운명이라고 수줍은 듯 말하는  그는 자랑스러운 익산인이고, 자랑하고 싶은 익산인이다. 그는 그림 같은 아름다운 호반 송천제 위에 자리한 산정호수가든을 오픈하면서 운명처럼 봉사의 길을 걸어왔다

 

10월의 마지막 밤 행사는 산정호수가든 이강주 대표가 주최하고 필통아트홍이 주관하고 익산시와 이 대표 지인들의 적극적인 후원하여 시민들이 마음껏 가을밤을 즐기는 음악회가 되었다. 11주년 행사답게 1천5백여명이 넘는 수많은 시민들이 산정호수 가든 광장에 모여 시월의 마지막밤 가을음악회를 즐겼다

 

가을 음악회 사회는 익산이 낳은 익산의 가수이자 MC인 김운이 풍부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재치있는 진행 솜씨를 보여주었다

송천제 호수 위에 노을이 붉게 물들 무렵 10월의 마지막 밤 음악회가 열려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익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익산 지역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졌다. 유동기, 진해심 등 많은 가수들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주옥같은 노래를 불러 시민들에게 멋진 가을추억을 안겨주었고 .시민들은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보내주었다.

 

국악과 사물놀이에 색소폰, 통기타, 하모니카까지 한데 어우러진 선율은 고즈넉한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를 놓으며 추억의 가을밤을 만들었다,  저마다 타고난 끼를 유감없이 발휘한 아름답고 특별한 가을 음악회이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정헌율 익산시장께서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인사말도 전했으며 사모님은 시민들에게 배식 봉사활동으로 시월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1부 공연을 마친 후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이 무대에 올라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오늘날까지 시월의 마지막 밤 행사을 진행해온 자랑스러운 익산인인 필통아트홀 대표와 이강주 신정호수가든 대표게 감사패 전달식이었다 

 

1부 행사의 피날레는 조롱목 풍물단의 마당공연이었다 공연마당을 이리저리 돌며 신나는 풍물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풍물공연을 선사했다

 

이후 2부 행사도 계속 진행됐다. 겨울연가 작곡가인 연세영 피아니스트의 공연과 싱 어게인 50호 가수 인 윤영아도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밤 늦게까지 진행되었으며. 전북이 낳은 색소포너 조상익 룩스필 하모니 오케스트라 감독이며 익산 민예총 회장이 무대에 올라  10월의 마지막 밤 노래 잊혀진 계절을 연주해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10월의 마지막 날 밤이 깊어가면서 오늘의 축제가 마무리되었다 오늘의 마지막 무대는 전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시민 관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어울림 한 마당으로 오늘의 10월의 마지막 날 행사가 마무리했다.

 

평범하기보다 유별난 가을 남자가 좋다는 산정호수가든 이강주 대표의 정원 무대 옆에는 근현대유물전시장도 개관하여 많은 시민이 오가며 구경하곤 한다. 너무 많은 근대와 현대유물들이 전시장을 꽉 메우고 있어 누구나 전시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깜짝 놀랄 정도이다. 옛날 등잔과 호롱불, 엿장수의 가위는 물론이고 이 세상의 모든 근현대유물이 이곳 전시장에 다 전시하고 있다.

 

또한 산정호수가든의 정원은 가을 정원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가을 단풍이 곱게 물든 정원에는 골프 카트를 비롯하여 전시장에 미처 들어가지 못한 유물들이 정원 곳곳 구석구석에 전시되고 있다

단풍잎은 떨어져 휘날리고, 겨울로 가는 가을이 아쉬운 듯 정원에서 노니는 오리 떼들 마저 외롭고 한가롭게 보였다.

 

2023시월의 마지막 발 음악회를 성대하게 치른 경험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사업도 번창하고 20주년 30주년에도 익산 시민과 함께하는 시월의 마지막 밤 가을 음악회가 계속 진행되길 바란다. 산정호수가든 이강주 대표가 있어 행복한 시월의 마지막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