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소설 속 주 무대 메밀 마당(메밀꽃 밭)

 

메밀꽃의 고장 강원도 작은 산골마을

평창군 봉평면

메밀꽃 필 무렵의 주무대이자 소설가 이효석선생이 나고 자란 곳으로 유명한 작은 산골마을이다

봉평이 온통 메밀꽃 세상이고 축제 마당 이다

축제가 열리는 가을날이면 봉평이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 이다

 

메밀꽃필무렵 축제(효석문화제)의 하이라이트는 메밀꽃밭 메밀마당이다

축제가 열리면 봉평은 온통 메밀꽃 세상이 되어 하이얀 세상이 된다

마치 소금을 부려 놓은듯 말이다

엄청나게 큰 메밀꽃밭에 이리저리 미로처럼 메밀꽃을 즐길수 있게 나무데크로 길을 만들어 놓았다

 

전국의 사진작가들과 작가 동호회 회원들이 메밀꽃필무렵 축제장에 모두 모여든다

수많은 작가들이 여기저기에서 작품사진 찍고 있었다

 

인증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토존도 여기저기에 많이 만들어 놓았다

저녁에 오면 더욱더 아름답다

메밀꽃밭 길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별빛이 쏱아지는 봉평 메밀꽃밭의 아름다운 비경과 야경은 글로 표현하기 못할 정도로 아름답고 화려했다

메밀꽃으로 전국에서 제일 유명한곳이 봉평이고 봉평은 메밀 하나로 일년 열두달 먹고 사는 고장이다

 

오늘 이야기가 아니고 봉평 메밀꽃 필 무렵의 몇년전 이야기이다

지금은 봉평이 달라졌고 달려져도 많이 달라졌다

축제는 이미 끝나고 메밀꽃도 다 지어 이미  철지난 메밀마당이지만 가보고싶었다

그 유명한 메밀마당이 그 자리엔 별장같은 저택들이 들어서고 식당들이 즐비하다

메밀마당을 아예 도로 남쪽으로 옮겨놓았고 그곳에서 올해 4년만에 축제가 열렸다

메밀마당도 예전에 비해 규모도 작고 사진 속 배경도 예전같지가 않다

 

도로변 메밀마당 앞에는 달빛 흐믓 낭만 공원이 조성돼 있고 그 공원을 지나면 바로 메밀마당이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현재의 메밀마당과 공원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축제는 끝났지만 내년 축제를 머리 속에 그리며 오늘의 매밀밭을 보고 또 본다

 

봉평 축제장을 가로 지르는 홍천강 강가에 세워진 메밀 국수를 젓가락으로 들고있는  조형물이 예전 그대로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다

인증사진도 남겨본다

 

홍천강 다리와 징검다리를 건너면 축제의 본 행사장인 메인무대대가 있고 봉평오일장터도 있다

그리고 이효석의 가산공원도 있다

 

아쉬운 마음으로 몇년전 다녀왔던 봉평 메밀꽃축제(효석문화제) 사진 몇장을 같이 포스팅해본다

 

다음 여행지 평창읍내의 백일홍 축제장으로 발길을 옮긴다

 

 

 

 

몇년 전 봉평 메밀꽃 축제(효석문화제)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쉬움에 사진 몇장 같이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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