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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행) 원주의 별별 공원 우리나라 대표 작사가 박건호 공원(230429)

와이투케이 2023. 5. 5. 22:56

 

원주에 가면 박건호공원이 있다

작은 소공원도 아니고 대로변에 있는 큰 공원이다

그럼 박건호는 누구일까?

누구이기에 공원 이름까지 달고있을까?

박건호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행가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었다

모닥불 등 박건호님이 작사한 아름다운 노래 한곡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별별공원이다

 

원주시의 신도심이라고 할수있는 무실동에 공원이 있다

원주시청과 법원 등 관공서들이 공원 근처에 있다

법무사 볼 일로 무실동에 간 김에 박건호공원을 돌아보았다

 

옥외 지진대피소까지 갖춘 큰 공원이었다

때마침 활짝핀 봄꽃들로 공원이 장식되어 더욱더 아름다운 공원을 자랑하고 있었다

공원에는 그가 작사한 아름다운 선율의 노래들을 실은 노래비들이 가지런하게 산책로를 따라 세워져 있다

공원 입구에는 박건호님의 실물 동상이 세워져 있었고 임수정의 연인들의 이야기와  아 대한민국, 모닥불 등의 노래비가 있는 깔끔하고 아름다운 공원이다

원주여행에서 한번 돌아 보고 싶은 공원이다

 

박건호님은 원주에서 태어나 원주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1972년 박인희가 부른 모닥불의 가사를 쓰면서 작사가의 길을 걸었단다

이수미의 내곁에 있어주, 이용의 잊혀진 계절, 정수라의 아 대한민국,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나미의 빙글빙글, 조용필의 단발머리와 모나리자, 임수정의 연인들의 이야기 등등 한 시대를 풍미하며 내노라했던  노래들 대부분을 그가 작사했다

 

1988년 서을 올림픽 주제가 작사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는데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 는 결국 폐회식에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949년 생으로 뇌졸증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2007년 길지 않은 인생을 마감하였다

공원 한바퀴 돌며 옛 노래들을 머리속에 그리며 그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그의 노래들을 흥얼거려보았다

원주 다음여행지는 원주 국립백운산 자연휴양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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