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유채꽃명소)수성당 유채꽃 동산 명승 제13호와 서해바다가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230409)

 

새해를 맞아 1월이면 제주도의 유채꽃소식이 매스컴을 타고 봄소식을 전해준다

제주도에 유채꽃 구경이라도 갈까 말까?

제주도 유채꽃 못지 않은 유채꽃명소가 변산반도에도 있다 

 

올봄에도 어김없이 변산반도의 유채꽃 소식이 들려온다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따스한 봄날 오후 아내와 변산반도로 고고씽이다

변산 수성당 유채꽃 개화는 4월 09일 70% 정도이고 다음 주중이나 담 주말이 만개일듯하다

 

변산반도 적벽강 노랑 유채꽃 동산이 유채꽃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적벽강 수성당 앞이 유채꽃밭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변을 따라 펼쳐진 유채꽃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수성당 노랑 물결과 서해 바다 은빛물결이 함께 출렁거리는 곳 가히 환상적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서해바다가 배경이 되어 아름다운 그림이 연출되는곳이다

 

적벽강 유채꽃은 수성당으로 오르는 넓은 들판이 유채꽃 동산이고 대나무 숲 사잇길로 들어가면 또 다른 유채꽃밭이 조성되어있어 두곳의 유채꽃 동산이 있다

 

명승제13호인 변산반도 적벽강과 천연기년물 제123호 후박나무 군락지 그리고 전북유형문화재58호 수성당이 어울러진 노란유채꽃 물결을 구경한다면 누구나 힐링할 수 있는 유채꽃 명소이다

이들이 둘러싸고 있는 야트박한 구릉지에 유채꽃밭이 조성되어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봄이면 앞다투어 피는 꽃들이 유혹을 한다

남도 광양의 매화꽃을 시작으로 구례 산수유꽃과 지리산치즈랜드의 수선화가 피고 그리고 고창과 변산반도의 유채꽃이 상춘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이 회복되면서 전국의 꽃 동산과 변산반도 유채꽃 동산은 상춘객들로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이다

 

유채꽃밭은 그리 넓지 않지만 적벽강 앞 바다 풍경과 적당히 경사진 유채꽃밭이 한데 어우러져 멋진 그림을 연출하고 있는 곳이다 

변산반도 수성당 유채꽃은 천혜의 해안 풍경을 자랑하는 적벽강과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연출한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며 변산반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수성당은 바다의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려고 서해를 다스리는 개양(수성)할미와 그녀의 딸 여덟 자매를 모신 곳으로 지금도 마을 주민들은 풍랑을 피하고 고기를 많이 잡게 해 달라며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있는 곳이다

 

채석강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적벽강 역시 채석강과 함께 명승제13호로 당당하게 지정되었으며 유채꽃밭으로 상춘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있다

주말 오후엔 유채꽃동산 주변과 도로가 차산차해 주차장이 되어버린다

오전중에 도착하면 조금은 여유있게 유채꽃을 감상할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