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 가는 길에 모처럼 50년 전통의 익산 팔봉 골프장을 가보았다
우리 젊은 시절 오픈한 골프장으로 옛날부터 팔봉에 위치해 팔봉 골프장으로 불리었던 그 골프장이다
예전 남도의 무안 골프장과 익산 웅포의 골프 클럽하우스에서 식사를 해 본 기억이 떠 오른다
지나가던 길에 클럽하우스에서 점심이라도 먹고 갈 요량으로 들려본 것이다
골프는 문외한이라서 특별히 골프장에 갈 일이 없어 골프장도 구경하고 말이다
그러나 아내는 골프와 파크골프에 관심이 많다
기억이 거의 없겠지만 우리 아들과 딸들에게도 추억의 골프장이기도 하다
옛날 여름이면 유일하게 물놀이 시설을 골프장 입구에서 운영하여 그때 그당시 물놀이하러 갔던 그 골프장이다
골프장 입구 대로 변에서부터 골프장까지 아름드리 벚나무들이 골프장의 오랜 역사를 증명하고있다
흐트러지게 벚꽃이 필 무렵 익산의 벚꽃 명소로 유명한 팔봉 골프장이다
골프장 구경 후 클럽하우스 1층 그린이 내려다 보이는 레스토랑 스타트 하우스에서 돌솥 비빔밥과 잡채밥으로 점심을 해결한다
골프장으론 착한 가격이고 맛 또한 호텔식 부럽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
우리 젊은 날 1972년에 오픈한 골프장이니 역사가 우리나라에서도 쾌 오래된 골프장이다
점심을 먹기 전 골프장 여기저기 구경 차 돌아보았다
정규 홀 18홀 총면적이 320,000평과 퍼블릭 6홀 160,000여평의 골프장으로서 울창한 숲으로 둘러쌓여 있고 10개의 연못으로 되어 있으며, ESST코스와 WEST 코스로 나누어진 규모가 큰 골프장이다
익산 향토기업인 쌍방울의 부도 이후 성원개발 등 주인이 여러번 바뀌는 등 우여골적을 겪은 골프장이나 50년이 넘는 전통의 우리나라 대표적인 골프장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유명한 골프장이다
골프장 주변에 있는 한정식 전문점 백년대가 예지원도 구경한다





















한식 전문점 예지원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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