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사랑) 익산의 코스모스 명소를 찾아서 모현근린공원의 코스모스(201011)

익산의 신도심인 모현동에 모현근린공원이 있다

모현공원이라고도 부르는 이 공원에 코스모스가 형형색색으로 만개되었다

익산시에서 심어 잘 관리가 되어 코스모스꽃들이 무척 아름답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아내와 완주의 코스모스 명소인 경천 구룡천의 코스모스 구경 실컷하고도 아쉬움이 있어 바로 이곳으로 왔다

 

예전 우리들이 어릴적부터 보아오던 키가 큰 그런 코스모스가 아니다

꽃이 예전것보다 작으면서도 칼라가 단색이 아니고 꽃잎마다 칼라풀하게 활짝 피어있다

꽃잎은 흰색이면서도 꽃잎 끝 부분만 예쁜 빨강색이다

이 코스모스는 아마 개량종인듯한데 이름이 뭘까 궁금하기도 하다

 

예전 코스모스 보다 더 예쁜것 같다

처음 보아서 근런지 왠지 더 아름답게 보인다

 

공원 산책로를 따라 활짝핀 코스모스들이 코로나19로 집콕 방콕하는 시민들에게 위로를 주고 희망도 준다

공원이 훤하다

시민들도 많이 꽃구경에 나섰다

익산에는 코스모스가 볼 명소가 없다보니 시민들이 많이 찾아왔나보다

역시 가을에는 코스모스꽃이 최고로 좋다

 

하느님이 천지창조를 할때 제일 마지막으로 만든 꽃이 코스모스라고 하지 않은가?

그러니 더 좋다

도저히 만들지 않고는 안될 예쁜 꽃이라서 마지막에 만들었을것이다

 

내년에는 공원 전체에 코스모스를 심으면 더욱 더 아름다운 공원이 될것 같다

 

(완주 구룡천 코스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