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사랑)한폭의 그림 처럼 아름다운 고군산군도 선유도 해수욕장

지난 일요일

가는 여름이 못내 아쉬운듯 집콕하기가 쉽지않다

마지막 여름휴가가 될것 같은 8월의 광복절 아닌가

내년에 다시 만나는 여름이지만 왠지 아쉬운 마음이다

 

가자! 고군산군도 선유도 해수욕장으로!

가까이 있어 자주 가는 섬 선유도 이지만 다시 가보자구나

아내와 의기투합 입을 맞춘다

점심시간 가까운 시간에 집을 나선다

새만금방조제를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신나게 달린다

신시도 앞섬 야미도 부터 트래픽이 심하다

다들 마지막 휴가를 선유도에서 보낼 모양인가보다

 

선유도보다 아름다운 해수욕장 있으면 나와봐라

우리나라 섬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섬이 선유도 이다

해수욕장중에서도 제일 아름다운해수욕장이 선유도 명사십리해수욕장 이다

그것도 새만금방조제란 육지와 관광도로로 연결된 섬아닌 섬아닌가

그져 바라만 보아도 절로 힐링이 되는 섬 선유도이다

오죽하면 선유도라고 했겠는가

신선이 노닐다 간 섬이 바로 선유도 이다

섬이름도 기똥차다

 

어찌어찌하니 선유도에 도착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배가 고파 선우도해수욕장이 눈에 보이질 않는다

무얼 먹을까?

애라 모르겠다

해수욕장의 별미이자 간편식, 선유도의 별미 물회를 선택하고 가까운 식당에 들어가 폭풍흡입을 한다

이곳 저곳, 아는 집도 있다면 너무 배가 넘 고파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물회로 점심 해결하고 커피도 한잔 하고 부른 배를 달랠 겸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내려가본다

 

열 체크도 하고 방명록에 인적사항도 기재하고 손목에 안전밴드를 채우고 나서야 입장을 할수가 있었다

사진 몇장 찍고나니 뜨겁고 덥다

애라 집으로 가자!

20여분 해수욕장 백사장 아슬렁거리는게 선유도해수욕장 여행의 전부이었다

그래도 올 여름 마지막 해수욕장 투어가 선유도해수욕장에서의 힐링여행이었으니 되었다

아내왈! 올여름 대천해수욕장, 변산 모항해수욕장, 강릉 경포대해수욕장까지 동서남북 다 가보았지만 선유도해수욕장에서의 20분이 최고의 멋진 힐링여행이었다 한다

좋다! 보내주자 올여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