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공원 연꽃)예전 덕진연못 연화교와 연꽃의 환상적인 조화는 어디로 갔는가?

전주 덕진공원 그리고 덕진연못

전주를 대표하는 공원 아니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유명한 공원이고 오래된 공원 이다

전북 연꽃명소 이요 전주 연꽃명소로 유명한 곳 이다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이곳의 연꽃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즐겨찾는 곳 이다

 

연꽃이 피어있는 연못의 규모도 무척 크고 연못이 무척 아름답다

연못의 절반을 가르고 있는 연화교 라는 사장교가 전북대학교의 황토색 건물과 매치가 되어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는 곳이다

 

그러나 덕진연못이 예전 아름다운 그모습이 아니다

활짝핀 커다란 연꽃들과 연화교 그리고 전북대학교 황토건물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어 한폭의 그림을 연출하던 연꽃의 그 아름다움은 온데 간데 없고그져 허성하고 엉성하기 그지없다 

작년 여름전에 철거되었던 덕진연못 한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연화교가 올 여름까지도 아직도 공사중이다 

카메라로 연꽃을 찍어도 그림이 예전 같지 않고 이상하고 마치 언바란스 인듯 하다

 

6월의 마지막 일요일

연꽃 개화는 좀 이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주덕진공원에 함 들려보았다

연꽃은 아직이다

개화율이 5% 정도

옛 연화교를 중심으로 서쪽은 10%정도 이고 연꽃이 아름답고 나무데크 산책로가 있는 연지교와 전북대학교의 동쪽은 개화가 5%도 안될정도 이었다

그래도 올해 첫 연꽃 구경 이다

아마 덕진연못의 개화시기는 7월10일 ~ 15일이 될듯하다

사진만 보면 활짝 많이 핀듯 하나 연못의 서쪽 부분에만 상당히 많이 피어있었고 그곳에서 찍은 연꽃사진 이다

 

어쩌겠는가

내년 여름 연꽃을 기다려야지

과연 어떤 연화교로 다시 태어날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 또한 무척 크다

올해의 덕진공원 연꽃 구경은 이것으로 만족하고 내년 여름에 다시 와야겠다

덕분에 덕진연못 한바뀌

운동 한번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