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우어회 맛집)40년 전통의 원조 우어회 웅포 할머니집

익산 웅포와 성당에는 옛부터 우어맛집들이 많다

40년 전통의 원조우어회로 유명한 웅포할머니집

진짜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보리가 필 무렵 3월~5월까지가 우어가 제일 연하며 고소하고 맛이 있다

그래서 우어가 봄이면 임금님게 진상되던 먹거리 이었다 한다

지금은 1년 12달 항상 우어회를 먹을 수 있다 

그러나 우쨋든 봄에 먹어야 제맛이 난다

봄이 가기전 우어회를 맛보러 아내와 웅포 원조우어회집에 다녀왔다

가게안엔 제철 우어회를 맛보려는 고객들로  꽉 들어차 있다

제철음식을 제철에 먹어야 건강한 음식이 된다

한참을 기다려 맛있는 우어회를 맛볼 수 있았다

메콤하고 달달하게 각종 야체와 함께 묻혀 회무침으로 나오는 것은 전어나 벤댕이나 비슷하다

맛도 역시 이들과 비슷하다

뼈가 전혀 십히지 않고 입안에서 전어가 살살 녹아 고소하기 그지가 없다

한때 우어회가 비싸 봄이면 몽둥이 침만 삼키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누구나 한접시 부담없이 먹을 수가 있다

웅포우어회집 3만원 짜리 한 접시면 둘이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도 푸집하게 준다

원조우어회 웅포할머니집은 익산시가 선정한 착한 가게이다

익산희망동행 206호점으로 나눔으로 함께 하는 곳이다

수입의 일부를 익산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 가게이다

익산 웅포와 성당은 금강하류에 있는 포구로서 옛부터 우어회 맛집들이 많았다

바다와 강을 오가면 살고 있는 우어는 여름부터 겨울까지는 바다에서 월동을 하고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강을 따라 올라온다

강 하류를 거슬러 올라와 갈대가 있는곳에서 늦은 봄과 초여름에 산란을 한다

하구둑이 막혀있어 옛날처럼 오 가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다행히 어도가 있어 금강에서 우어가 잡히고 있는것이다

기름기가 자르르 하여 맛이 고소하기로는 일품인 우어회이다

전북 익산시 웅포면 강변로 15 (우)54501지번웅포면 웅포리 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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