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장항항에서 열리는 서천 꼴갑축제
축제 이름으로 유명한 축제 이다
축제에도 참여하고 꼴두기도 먹어보고 갑오징어도 먹어보고 개그맨 이용식도 만나고 불꽃놀이 까지 구경하고 하루종일 꼴갑좀 떨고 왔다
개막식 공연은 개그맨 이용식이 사회를 보았는데 실제로 보니 배가 너무 많이 나와 보는 사람의 맘이 편치 않을정도 이다
운동을 열심히 하여 배살 좀 빼야할듯 하다
개막식 공연 이후 열린 불꽃놀이까지 보고 왔다
꼴갑축제의 꼴갑이라 하면 대부분 꼴값 떨고있네 꼴갑하고 있네 라는 비속어의 꼴값이 먼저 생각날것이다
그러나 그 꼴값이 아니고 그져 그 꼴갑에서 축제 이름을 빌려온것은 맛다
초여름의의 별미인 꼴갑 즉 꼴뚜기와 갑오징어에서 한자씩 따와 꽃갑축제라고 했다 한다
축제의 이름이 워낙 독특해서 전국에서도 유명한 축제 이다
장항항 동네축제로 시작한 꼴갑축제가 이젠 서천의 공식적인 축제가 된것 이다
장항제련소 바로 옆에 있는 장항항에서 매년 봄이면 꼴갑축제가 열리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녀왔다
이름 만큼이나 꼴뚜기와 갑오징어의 맛이 특이하고 별미여서 한번쯤 먹어볼만한 해산물 이었다
갑오징어는 누구나 대부분 먹어보았을게다
그러나 꼴뚜기젓깔로 알려진 꼴뚜기는 젓갈 외엔 먹어보질 못했을것이다
와이투케이 역시 첨으로 먹어보았다
이색 해산물 축제에 참여하여 먹어보지 않고 돌아갈수 있겠는가
가격이 좀 비싼편 이지만 일단 먹어봐야지
꼴뚜기와 갑오징에 각1kg 스페셜이 7만원이고 절반씩 주문하면 5만원이다
지난 일요일 오후 바닷바람 콧바람도 쇨겸 아내와 꼴갑축제에 다녀왔다
올해 10회째인 꼴갑축제 기간은 6월01일-6월 09일까지 이다
축제장 바로 옆에는 옛날 장항과 군산을 오가던 배를 타던 장항도선장이 있고 그 자리에 조성된 도선장공원도 한바뀌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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