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 ♡추억♡여행

(양평여행)정삼품 은행나무가 있는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20180605)

와이투케이 2018. 7. 23. 21:23




2박3일 양평/가평/여주여행

양평 한화리조트를 나와 용문사 은행나무 부터 마지막날 여행이 시작된다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楊平 龍門寺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은행나무 이다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고 세종대왕 시절 정3품 품계를 받은 문화재급 은행나무 이다

아마 속리산의 정이품 소나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정삼품을 받은 은행나무나 소나무도 없을것이다


나이는 약1,100~1,500살로 추정되며 높이 42미터 밑둥 둘레가 14미터로 한반도에서 가장 나이가 많고 키가 큰 은행나무로서 줄기 아래에 혹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은행나무가 앞으로 200년을 더 산다고 할 때 그 경제적 가치는 약 1조 6,884억원이라고 한다


이 나무는 통일신라 경순왕의 아들인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이 외에도 나무를 자르려고 톱을 대었는데 그 자리에서 피가 났다는 이야기

정미의병(1907) 항쟁 때 일본군이 용문사에 불을 질렀는데 이 나무만 타지 않았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나라에 큰 일이 일어날 때마다 소리를 내어 알렸다고도 한다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 당상관(정3품)이란 품계를 받을 만큼 중히 여겨져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이야기 바로가기☞http://blog.daum.net/y2k2041/15813378(클릭)




이번 2박3일 여행코스는 (첫째날) 양평 두물머리-세미원-소나기마을-양평한회리조트 이었으며 (둘째날) 가평 에델바이스 스위스마을-쁘띠 프랑스-아침고요수목원-북한강관광-양평한화리조트 이었고 (셋째날)은 체크아웃을 한후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여주 세종대왕릉과 효종릉-신륵사-명성황후생가 이었다





























용문사 은행나무의 특징

몸통에 혹이 있다는것이다


















관광객들이 은행나무앞에서 공중부양 인증삿을 찍고있다

몇번을 시도했는지 마지막 이었다

멋지게 찍었어야 했는데 아쉬웠다













사진 가운데로 용문산(1157m)이 보인다

경기도에서 3번째로 높은 그리고 우리나라 산중 인기순위 30위 안팍의 유명한 산인데 와이투케이도 아직이다

올라가고싶은 마음이야 당근 이지만 등산을 하지않는 옆지기를 감안하여 포기한다










주차장에서 용문사 은행나무까지 거리가 꽤 멀다

30분 정도는 걸어 올라가야 한다

친환경 전기차가 관광객들을 실어 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