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과 산행/◈ ♡추억♡여행

(순창여행)섬진강 용궐산의 장군목유원지와 요강바위

와이투케이 2017. 11. 28. 11:59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섬진강을 보면 이 동요가 문득 생각나곤 한다

 

4대강사업에서 제외되는 행운으로 섬진강 전체가 자연 그대로 이다

특히 장군목과 요강바위가 있는 섬진강은 글자 그대로 전혀 때가 묻지 않은 진짜 100% 자연미인 그대로 이다

장군목으로 들어가는 진입 도로 부터가 잘 포장된 도로가 아니고 섬진강을 따라 강가에 좁게 만들어진 예전부터 조상 대대로 주민들이 오고가는길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그런 길이다

순창군에서 진입도로를 개설한다는 TV보도를 들었는데 시골길 중간중간에 차들이 교차할수있는 곳만 몇군데 만드는 정도로 조금만 손을 대서 자연 그대로의 시골길이 보존되길 바라는 개인적인 마음이다

지금처럼 장군목에 어울리게 말이다

 

장군목유원지와 요강바위

그리고 이들을 포근하게 품고있는 용궐산(龍闕山)

용의 궁궐이라 이름부터가 범상치가 않다

그래서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치유처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곳 이다

순창여행의 필수코스이요 순창 가볼만한곳이 바로 이 용궐산 섬진강의 장군목유원지와 요강바위이다

 

장군목에 있는바위들은 화강암으로 요강처럼 움푹 파인 희귀한 바위들이 섬진강가 여기저기 옹기종기 많이도 모여있다

그 한가운데 요강바위가 있는것이다

장군목이라는 지명답게 요강바위에 앉아 지성을 들이면 장군감 같은 아들을 얻을수 있다 한다

 

무게가 무려 15톤이나 되는 엄청 큰 요강바위

싯가가 수십억이 넘을것이란 소문이 나돌아 한때 요강바위를 잊어버렸다가 다시 찾았다고 한다

도로변에 있는 바위덩어리도 아니고 섬진강 한가운데있는 요강바위를 누가 훔쳐갔을까

비좁은 시골길로 30여분 들어와야하는 진입도로 상태나  요강바위 주변에 동네가 있고 한데 누가 이 엄청난 요강바위를 훔쳐갔을까

요강바위의 명성을 알리고 이름을 알리려고 한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친구내외와 추석연휴중에 다녀온 순창여행인데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어 장군목과 요강바위에 미안한 마음이다

 

★★순창관광명소 향가터널과 향가유원지 이야기 바로가기 ☞ http://blog.daum.net/y2k2041/15813167

 

(순창여행) 순창 가볼만한곳 향가유원지와 향가터널

순창 향가유원지 장군목유원지 못지 않은 순창여행에서 꼭 들려보아야할 순창 필수 여행코스 이며 향가터널을 중심으로 섬진강변에 있는 순창의 대표 유원지 이다 여름이면 섬진강 모래사장에

blog.daum.net

 

 

 

요강바위 부근을 장군목유원지라고 부른다

섬진강을 가로 지르는 관광용 출렁다리 이다

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들

 섬진강을 따라 향가유원지에서 이곳 장군목유원지까지가 인기코스 이단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요강바위와 그 주변 바위들이다

모두가 천연기념물급 희귀한 바위들이다

섬진강(蟾津江)의 이름부터가 두꺼비 나룻가 

자연 그대로 이다

 

 

 

 

 

 

이곳에서 향가유원지까지의 거리가 25km라는 이정표

우리는 직전 여행지 였던 향가유원지에서 섬진강을 따라 라이딩으로 온게 아니고 비좁을 시골길을 따라 차를 몰고 왔다

언제 함 이 섬진강을 따라 라이딩을 즐겨보고싶다

꿈이다

자전거가 없으니 말이다

자전거가 없으니 발만 있으며 되는 용궐산등산 먼저 해보고싶다

 

 

 

 

 

 

 

 

 

 

 

 

 

 

출렁다리 바로 밑에 있는 이 바위는 두눈에 코에 턱까지 영락없는 사람 얼굴 이다

 

 

 

 

 

 

요강바위에 앉아 지성을 들이는 여인들

늙으막에 장군 같은 아들 하나 더 낳고싶나 보다

 

 

 

 

 

 

요강바위 깊이가 2미터나 된다

빠지면 다칠수도 있고 다시 나올려면 용좀 써야 한다

 

 

 

 

 

 

이 마을 사람들은 이 요강바위를 신처럼 떠받들고있다 한다

 

 

 

 

 

 

물길이 어떻게 흘렀기에 이렇게 동그란 요강을 만들었을까

석공에게 이렇게 만들라고 해도 쉽지 앟을것이다

 

 

 

 

 

 

 

 

 

 

 

주변 바위덩어리들이 모두 구멍을 가지고 있다

잘 보존해야 할것 같다

 

 

 

 

 

 

 

 

 

 

 

 

 

 

 

 

 

6.25동란때는 이 요강바위에 숨어들어 변을 피한사람도 있다 한다

 

 

 

 

 

 

마지막 인증삿을 남기고 순창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임실의 필봉농악으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