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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여행)최고의 단풍명소 선운사의 도솔천에 투영되는 불타는 빨강단풍 역시 최고 이다(20171111)

와이투케이 2017. 11. 19. 19:28



전북 고창 선운사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바람불어 설운 날에 말이예요

눈물처럼 후두둑 지는 꽃 말이예요라는 송창식의 서정적인 노랬말이 생각나는 고창 선운사


2017년 11월12일 선운사 단풍여행 이다

송창식의노랫말처럼 동백꽃이 아니라 올 가을엔 선운사 앞의 도솔천에 비치는 빨강 단풍을 보러 아내와 가울여행을 다녀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마지막 가을여행지는 선운사 단풍 이었다

아마 우리 내외는 선운사와 선운사의 곱고 고운 단풍을 무척 짝사랑하고 있는가 보다


꿈속에서도 나타날것 같은 아름다운 단풍

꽃보다 더 아름다운 단풍이 바로 선운사 단풍이다

내장산의 단풍도 아름답지만 선운사의 단풍은 분명 단풍의 급이 다르고 분명 단풍의 깊이가 다르다

인위적인 냄새가 전혀 없는 자연 그대로의 단풍은 선운사가 단연 으뜸이다

역시 단풍은 선운사 이다

 

내장산의 단풍이 단풍터널 이라면 선운사의 단풍은 선운사 앞을 가로 지르는 도솔천 계곡 양쪽에 있는 아름드리 단풍나무가 계곡물에 투영되어 한폭의 그림으로 연출되고있는 아름답고 울긋불긋한 단풍 정말 끝내준다

하늘에도 빨강 단풍천지요 물속에도 빨강 단풍천지 이다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만추의 계절에 선운사로 몰리는 이유 이다

와이투케이도 사진작가는 아니지만 가을만 되면 으래이 흉내를 내고싶어 선운사로 달음질을 해대곤 한다

 

전북엔 단풍여행지가 이곳 저곳 유별나게 많이 있다

단풍 이라면 1등이라는 수식어 조차 서러워할 내장산을 비롯하여 기암기석과 출렁다리로 유명한 대둔산과 말귀를 닮아 전국에서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는 마이산과 단풍나무론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창 문수사 단풍숲 그리고 마지막으로 풍천장어의 고장인 고창의 선운사까지 온통 단풍관광지 이다


내년 가을엔 꼭 전라북도로 단풍여행을 오길 바랍니다




오전11시 선운사 불타는 단풍을 보기위해 집을 나선다

선운사 입구의 트래픽잼으로 2시간만에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매년 선운사에서 먹는 더덕구이 올해도 마찬가지로 맛있게 먹어치운다











매표소근처에 도착해보니 올해는 몇일 늦은것같아 아쉬움이 먼저 가슴에 파고든다

단풍이 많이 떨어지었다








선운사단풍명소인 선운사 앞에 도착한다

아쉬움이 크다

이틀전 몰아부친 비바람에 단풍이 다 떨어지었다

아래의 2016년 선운사 이곳의 단풍사진을 보시라

확연히 다를것이다






2016년 선운사 단풍이다

절정기의 단풍 멋지다

올해는 아쉬움을 가슴에 담고 선운사 위쪽 도솔천으로 올라가본다









도솔교 부근엔 그래도 단충이 많이 남아있다

그런대로 개안찬다









선운사 도솔교 다리 한가운데 아내가 손을 들어 모델이 되어준다










선운사 담을 따라 위쪽의 도솔천으로 걸어 올라간다







이곳은 그래도 단풍이 그대로 남아있다

몇일전 비바람을 피했나보다











와 불타는 단풍 끝내준다

이리도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내장사 단풍과는 격과 그이 다르다













이리도 아름다운 단풍 내장산에선 볼수가 없다








단풍도 빨주노파

단풍을 보는 관광객들의 아웃도어도 빨주노파 총천연색 무지개 이다









도솔암까지 가는것은 포기하고 중간 차밭가는길어 발길을 옮긴다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는길

와이투케이도 한컷 인증삿이다









선운사쪽으로 올라왔다 반대쪽으로 내려가면서 계속 도솔천으로 내려가 그림을 구경한다







아마 이곳이 올가을 선운사의 백미일듯 하다

관광객들도 많이도 모였다







붙타는 단풍

하늘도 빨갛고 물속도 빨갛다

요것이 선운사단풍의 자랑 이다

내장산에선 볼수 없는 멋진 그림 이다














이때쯤이면 전국의 사진 작가들 선운사로 다 모인다

내장산보다 서운사단풍은 일주일정도 늦다

그러니 우리나라 마지막 단풍인샘이다






어느 사진작가분 뒤에서 작가 뒷태를 모델로 멋진 그림하나 만들어 본다

그런데로 멋지다

모델이 되어준 이작가분에게 이 사진을 돌려주고 싶다

이글을 볼수있는 기회가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선운사 단풍의 최고는 선운사 바로 앞으로 흐르는 도솔천 단풍 이었다

몇일전 불어대선 비바람으로 이미 단풍이 떨어져 아쉬움이 컸다

작년의 선운사 도솔천 단풍인 아래사진을 보시라

완연하게 차이가 있을게다






2016년 작년가을 선운사 도솔천 단풍사진 이다

위사진과는 분명히 차이가 크다









선운산 단풍여행을 마치고 우리나라 유일한 천연기념물 단풍나무숲이 있는 문수사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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