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투케이의 혼술혼밥

혼술혼밥

혼자서 밥먹고 혼자서 술을 먹는다는 혼술혼밥

요즘 유행어가 되어 모르는 사람은 간첩일게다 아니 간첩도 다 알고 있을것이다

한문으로 된 사자성어가 아니고 순수한 한글로 만들어진 사자성어 라고나 할까

대중매체인 방송에서 만들어낸 단어들이다

와이투케이 역시 혼술혼밥 중이다

아내가 손자 돌보미로 팔자에도 없는 주말부부가 된지 어언 4년째

오랫동안 혼자 살다보니 혼자서 밥먹고 술먹는데 도사가 되었다

살기위해서 먹고 먹어야 살수있기에 귀찮아도 스스로 해먹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기더라는 것이다

서울이 아니고 지방이다보니 작은 지방의 소도시엔 아직도 혼자 식당에서 밥 사먹는게 쉽지가 않다

서울이나 대도시 처럼 혼자 않아 밥 먹는 1인테이블이 있는 식당은 한곳도 없으니 눈치보며 식당에서서 매식을 하느니 맘 편하게 집에서 해먹자 주의 이다

성인병 위험군이 많은 나이도 되었고 해서 혼자서도 삶은 돼지고기(수육)를 잘 해먹곤 한다

기왕 돼지고기를 딱 끊을수도 없을바엔 삶아서 먹는게 최고 좋다고 방송에서 유명인사들이 말을 많이 한다

꺼먹도야지 삼겹살 한근에 된장과 커피 그리고 개피와 대파등을 넣고 30분 정도 삶아주면 끝내주는 보쌈이 된다

어느 비오는 날

소주 한잔 생각에 꺼먹 도야지 삼겹살 한근 사다 군침 당길정도로 잘 삶아서 먹기전 사진으로 인증삿을 남겨본다

주말에 아내가 내려와 한번 먹어보더니만 굿 굿이다

주말에 내려오기만 하면 꺼먹돼지삼겹살로 만든 보쌈 해달라고 졸라댄다

행복한 주말 이다